♞ 통세자황[統世自貺] 만세(萬世)를 통계(統計)하여 옛 사람의 행동으로써 스스로를 줌.
♞ 통신[通神] 당(唐) 나라 심기제(沈旣濟)의 상소에 “인재를 고교(考校)하는 법이 모두 서판(書判)・부력(簿歷)・언사(言辭)・부앙(俯仰)의 사이에 있으므로, 전선(銓選)을 맡은 사람이 신명을 통한 이가 아니면 알 수가 없습니다.”고 했던 데서 온 말이다. <唐書 選擧志>
♞ 통신담[通身膽] 대단한 용기와 담력의 소유자라는 말이다. 촉지(蜀志) 조운전(趙雲傳) 주(注)에 “자룡은 몸 전체가 담으로 뭉쳐져 있다.[子龍一身都是膽]”고 하였다.
♞ 통적금문[通籍金門] 금문은 금마문(金馬門)의 약칭으로 대궐문을 뜻하고, 통적은 궁문의 명부에 이름이 기록되었다는 뜻인데 한(漢) 나라의 제도에 궁중에 출입하는 사람의 성명・나이・신분 등을 댓조각에 기록하여 궁문밖에 걸어두고 들어오려는 사람에 대해 그것을 근거로 삼아 대조 심사하였다 한다.
♞ 통종[筒糉] 찹쌀가루를 반죽하여 송편처럼 만들어 기름에 지진 떡을 말한다. 전국 시대 때 초(楚) 나라 굴원(屈原)이 5월 5일에 강에 빠져 죽었는데, 사람들이 이날 통종을 강에 던져 넣어 굴원에게 제사 지낸다고 한다. <本草綱目 穀4>
♞ 통중역[通重譯] 먼 지방에서 여러 번 통역을 거쳐 중국에 조회(朝會)하러 온다는 뜻.
♞ 통지천포[通之天苞] 춘추설(春秋說) 제사(題辭)에 “河以通乾出天苞 洛以流坤吐地符”라 하였다.
♞ 통진[通津] 사방을 두루 통할 수 있는 사통팔달의 나루터를 말한다.
♞ 통진[通津] 현직(顯職)과 요직(要職)으로 높은 관직을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