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사[投梭] 진서(晉書) 사곤전(謝鯤傳)에 “이웃집 고씨(高氏)의 딸이 매우 아름다웠으므로 곤(鯤)이 일찍이 유혹하였었는데, 그 여자가 북을 던져 곤의 이빨 두 개를 부러뜨렸다.”라고 하였다.
♞ 투상부[投湘賦] 한문제(漢文帝) 때 가의(賈誼)가 소인들의 참소를 입어 장사왕(長沙王)의 태부(太傅)로 좌천(左遷)되어 가면서 상수(湘水)를 지나다가 초(楚) 나라 충신 굴원(屈原)이 일찍이 상수에 빠져 죽은 것을 불쌍히 여겨 부(賦)를 지어서 상수에 던져 굴원을 조문하면서 자신의 불우(不遇)한 것을 슬퍼하였다.
♞ 투서개지기기심[投鼠皆知忌器心] 쥐를 잡자 해도 독을 깰까 하여 쥐를 못 때린다는 속담에서 나온 것이다.
♞ 투서기기[投鼠忌器] 밉긴 하지만 큰 일을 그르칠까 염려되어 그렇게 하지 못한다는 뜻의 고사성어이다.
♞ 투서상수[投書湘水] 한(漢)나라의 가의(賈誼)가 상수(湘水)를 지나면서 굴원(屈原)을 조상하는 부(賦)를 지어 물에 던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