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咤] 안타깝게, 슬프게.
♞ 타갈[駝褐] 낙타 털로 짜서 만든 너절한 옷.
♞ 타감적[駝堪吊] 오래된 석물(石物)이 잡초 속에 묻혀 있음을 뜻한다. 진(晉) 나라 색정(索靖)이 천하가 장차 어지러워질 것을 알고, 낙양(洛陽)의 궁문(宮門) 앞에 세워진 구리로 만든 낙타[銅駝]를 가리키며 탄식하여 말하기를 “네가 형극(荊棘) 속에 묻히는 것을 곧 보겠구나.”라고 한 데서 온 말이다.
♞ 타계제장[墮髻啼粧] 여인의 아양 떠는 모양. 양기(梁冀)의 처 손수(孫壽)가 부린 요태(妖態) 중의 한 가지이다. <後漢書 梁冀傳>
♞ 타고[鼉鼓] 악어 가죽으로 만든 북.
♞ 타괴중리소옹시[打乖中理邵翁詩] 타괴는 세상과 어그러지는 일을 한다는 뜻이고, 소옹(邵翁)은 송(宋) 나라 소옹(邵雍)을 가리키는데, 자세한 것은 소옹의 안락와중호타괴음(安樂窩中好打乖吟)의 시에 나타나 있다. <擊壤集 卷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