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산상가공량옥[他山尙可攻良玉] 다른 사람의 충고를 받아 자신의 결점을 고치는 것을 말한다. 시경(詩經) 소아(小雅) 학명(鶴鳴)에 “다른 산의 돌로도 숫돌을 삼을 수 있네.[他山之石 可以爲錯]”라고 하였다.
♞ 타산지석[他山之石] 다른 산에서 나는 돌일지라도 나의 옥(玉)을 갈고 닦는 데에 도움이 된다는 뜻. 잘못된 다른 사람의 언행(言行)도 나의 지식과 인격을 닦는 데 보탬이 될 수 있다는 말이다.
♞ 타산지석[他山之石] 다른 산에서 난 나쁜 돌도 자기의 구슬을 가는 데에 소용이 된다는 데서, 다른 사람의 하찮은 언행(言行)도 자기의 지덕(知德)을 닦는 데에 도움이 된다. 즉, 남의 하찮은 언행(言行)일지라도 배울 것이 있다는 뜻이다.
♞ 타상하설[他尙何說] 한가지 일을 보면 다른 일도 알 수 있다는 말이다.
♞ 타생[他生] 불가(佛家)에서 말하는 삼세(三世) 중에 후세(後世)를 이른다.
♞ 타석조[打石條] 조세(租稅)를 받아서 확인할 때에 창고지기들이 가외로 뜯어 먹던 곡식을 이른다. 그들이 볏섬을 깨끗이 털지 않고 일부러 얼마씩을 남겨두면서 이를 ‘타석조’라 하였는데, 그 분량이 몇 되씩 되었다 한다.
♞ 타수[唾手] 극히 쉬움을 말한다.후한서(後漢書) 공손찬전주(公孫瓚傳注)에 “瓚曰始天下兵起 我謂唾手可決”이라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