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칠저[漆沮] 칠저는 칠수(漆水)와 저수(沮水)로 이 두 물이 빈(豳) 땅에서 합쳐지므로 빈(豳)을 가리킨다.
♞ 칠저삼[漆沮槮] 칠저는 중국에 칠수와 저수를 이른 말이고, 어리[槮]란 곧 물고기가 들어가게 하기 위해 섶나무를 물 속에 쌓아 두는 것을 가리킨다.
♞ 칠전팔기[七顚八起] 일곱 번 넘어지고도 여덟 번 일어난다는 데서, 여러 번의 실패에도 굽히지 않고 다시 일어나는 것을 이른다.
♞ 칠전팔도[七顚八倒] 일곱 번 넘어지고 여덟 번 거꾸러진다는 데서, 어려운 고비를 많이 겪는 것을 가리키는 말이다.
♞ 칠전팔도[七顚八倒] 일곱 번 넘어지고 여덟 번째 또 넘어짐. 어려운 고비를 많이 겪음을 이른다.
♞ 칠절[七絶] 감[柹]의 일곱 가지 좋은 점. 첫째 수명이 긴 것, 둘째 잎이 풍성하여 그늘이 짙은 것, 셋째 새의 둥우리가 없는 것, 넷째 좀이나 벌레가 없는 것, 다섯째 단풍 들었을 때의 아름다운 잎, 여섯째 먹음직스러운 고운 열매, 일곱째 낙엽(落葉)이 매우 비대(肥大)하여 글씨를 쓸 수 있는 점이다. <本草 卷三十 果部 柿>
♞ 칠절[七絶] 이아익(爾雅翼)에 “감나무가 일곱 가지 절이 있다. 곧 첫째 오래 살고, 둘째 그늘이 많고, 셋째 새들이 집을 짓지 않고, 넷째 벌레가 없고, 다섯째 서리 맞은 잎을 구경할 만하고, 여섯째 열매가 아름다워 먹을 만하고, 일곱째 잎이 비대(肥大)하여 글자를 쓸 수 있다.”고 하였다.
♞ 칠절당[七絶堂] 칠절은 곧 감[枾]을 말하는데, 감은 첫째 수명이 길고, 둘째 그늘이 많으며, 셋째 새의 둥지가 없고, 넷째 벌레가 없으며, 다섯째 단풍 든 잎이 아주 보기 좋고, 여섯째 열매가 아름다우며, 일곱째 낙엽이 비대(肥大)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酉陽雜俎 木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