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칠종[七縱] 제갈량(諸葛亮)이 남만(南蠻)의 괴수 맹획(孟獲)과 싸워서 일곱 번 놓아 주었다가 다시 일곱 번 잡았다.
♞ 칠종칠금[七縱七擒] 일곱 번 잡고 일곱 번 놓아줌. 마음대로 잡았다 놓아주었다 함을 이르는 말. 제갈공명의 전술로 일곱 번 놓아 주고 일곱 번 잡는다는 말로 자유자재로운 전술.
♞ 칠종칠금[七縱七擒] 적병(敵兵)을 일곱 번 사로잡고, 또 이를 일곱번 놓아준다는 뜻으로, 전략에 뛰어난 것을 일컫는 말. 제갈량(諸葛亮)이 맹획(孟獲)을 일곱 번 놓아주고 일곱 번 사로잡은 고사에서, 마음대로 잡았다 놓아 주었다 하는 것을 말한다.
♞ 칠중교[漆中膠] 아교와 칠. 이 두 가지는 모두 물건을 붙이는 것이므로, 교제(交際)가 아주 친밀함을 비유한다.
♞ 칠지군서[七紙軍書] 진(晉) 나라 환온(桓溫)이 선비(鮮卑)를 칠 때, 종사관 원호(袁虎)에게 격문을 짓게 하자, 원호가 그 자리에서 일곱 장의 격문을 순식간에 지어냈다는 고사가 전한다. <世說新語 文學>
♞ 칠징[七徵] 칠미(七微)라 부르기도 한다. 그 내용은 대략 다음과 같다. “玄虛子耽性沖素雍容 玄泊棄時俗而弗徇 甘釣魚于一壑 乃有通微 大夫怨皇后之失寶 傷鴻誓之後聞榮 玄黃于榛險 憑穴岩而放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