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릉[杜陵] 두릉은 오늘날 섬서(陝西) 서안시(西安市) 동남에 있던 지명이다. 두릉(杜陵)에 거하며 두릉포의(杜陵布衣)라고 자호(自號)했던 당(唐) 나라 시인 두보(杜甫)를 가리키기도 한다.
♞두릉계졸[杜陵計拙] 당 나라 시인 두보(杜甫)는 생계가 곤궁하여 늘 타향을 떠돌아다녔다.
♞두릉노[杜陵老] 두릉(杜陵)에 살았던 당(唐) 나라 시인 두보(杜甫)를 말한다. 이백(李白)과 함께 당대(唐代) 시인의 쌍벽(雙璧)으로 일컬어지는 불후의 시성(詩聖)으로서, 두릉야로(杜陵野老)라고 자호(自號)하기도 하였다.
♞두릉대아질소사[杜陵大雅軼騷些] 두릉은 당(唐) 나라 시인 두보(杜甫)를 가리킨 말이고, 대아는 곧 큰 문장이라는 뜻이다. 초소(楚騷)는 춘추시대 초(楚) 나라 굴원(屈原)의 이소경(離騷經)을 말한 것으로, 즉 두보의 문장이 굴원보다 훌륭하다는 뜻이다.
♞두릉야로[杜陵野老] 당(唐) 나라 시인 두보(杜甫)를 말한다.
♞두릉옹[杜陵翁] 당(唐) 나라 때의 시인으로 호가 소릉(少陵)인 두보(杜甫)를 높여 이른 말이다.
♞두릉인[杜陵人] 난리로 인해 떠돌이 생활을 하며 우국(憂國)의 심정을 읊었던 두보(杜甫)를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