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훤당[樹萱堂] 훤은 망우초(忘憂草)인데 본디 어머니가 거처하는 북당(北堂) 앞에 심는 것이므로, 즉 어머니의 걱정을 없애는 것을 의미한다.
♞수훤자이양[樹萱自頤養] 원추리[萱草]는 근심을 잊게 하는 풀[忘憂草]로서 모든 시름을 씻어 준다는 데서 인용된 말이다. <詩經 衛風>
♞수희[隨喜] 수희는 남의 착함을 따라서 기뻐한다는 뜻이다.
♞숙계[叔季] 말세(末世)라는 뜻이다. 숙(叔)과 계(季)는 끝[末]이라는 뜻이므로 쇠란(衰亂)한 세상을 숙세(叔世)라 하고, 망하게 된 세상을 계세(季世)라 한다.
♞숙계[夙契] 숙계는 즉 전세(前世)의 약속이란 뜻이다.
♞숙근[宿根] 다년생의 묵은 뿌리.
♞숙녹피대전[熟鹿皮大典] 푹 익은 사슴 가죽에 써 놓은 법전이란 말로, 법을 집행하는 관리들이 자신들의 뜻에 따라 마음대로 적용할 수 있는 애매모호한 법이라는 뜻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