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계[先戒] 먼저 알리다.
♞선계[仙桂] 월궁(月宮)에 있는 계수나무. 과거에 급제한 사람, 또는 남의 자제를 미칭(美稱)하는 말로도 쓰는 말이다.
♞선계동반[仙桂同攀] 동방급제(同榜及第).
♞선계소무[璿系昭誣] 선계는 조선 왕실(朝鮮王室)의 계보(系譜). 명(明) 나라의 태조실록(太祖實錄)과 대명회전(大明會典)에 조선 왕조 태조(太祖)가 고려의 권신(權臣) 이인임(李仁任)의 아들로 되어 있는 것을 수차의 요청 끝에 정정한 것을 말한다.
♞선계후압[先雞後鴨] 당 나라 상인 왕창근(王昌瑾)이 이인(異人)에게 샀노라 하여 궁예(宮裔)에게 바친 옛 거울에 새긴 문구 중의 일절, “선조계 후박압(先操鷄 後搏鴨).” 이것을 왕건(王建)이, “먼저 계림(신라)를 멸하고 뒤에 압록강을 취한다.”는 뜻으로 당시 해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