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자생추[徐子生蒭] 후한(後漢) 때의 고사(高士) 서치(徐穉). 태수 진번(陳蕃)은 사람의 접대에 인색했으나, 서치가 찾아가면 매달아 두었던 의자를 내려놓고 환대했다 한다. 한번은 곽임종(郭林宗)이 어머니 상을 당했는데 서치가 생추(生蒭) 한 묶음을 가지고 가서 조문하였다 한다.
♞서자탑[徐子榻] 동한(東漢) 때 남창 태수(南昌太守) 진번(陳蕃)이 일반 손님은 접대하지 않았으나 오직 그 고을 은사(隱士) 서치(徐穉)가 오면 특별히 그를 위해 앉을 자리를 내놓고 그가 떠나면 그 자리를 다시 걸어두었다고 한다. <後漢書 卷五十三 徐穉傳>
♞서자호[西子湖] 서자호는 중국 북평(北平)에 있는 서호(西湖)를 말하는데, 이곳에는 물이 맑고 연꽃이 많다. <讀史方輿紀要 直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