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도[賈島] 가도는 당(唐) 나라 때의 시인. 범양(范陽) 사람. 자는 낭선(浪仙). 일찍이 중이 되어 무본(無本)이라 했으나, 한유(韓愈)에게 그의 시재(詩才)가 알려져 마침내 환속하여 장강(長江)의 주부(主簿)가 되었으며, 이로 인해 가장강(賈長江)이라고 불린다. 시집으로 장강집(長江集)이 있다.
❍ 가도[賈島] 당나라 때의 시인이다. 자는 낭선(浪仙)이다. 일찍 승려가 되어 호를 무본(无本)이라 하다가 나중에 환속하였다. 시를 지을 때에 매우 고심하여 글자 한 자도 빈틈없이 사용하는 시인으로 유명했다. 그가 지은 제이응유거(題李凝幽居)의 “새는 못가의 나무에 깃들이고 중은 달 아래 대문을 두드린다.[鳥宿池邊樹 僧敲月下門]”라는 구절에서, ‘퇴고(推敲)’라는 말이 유래하였다.
❍ 가도[賈島] 자는 낭선(閬仙), 범양(范陽: 지금의 북경시 부근) 사람이다. 그는 어려서 출가하여 승려가 되었는데, 법명(法名)은 무본(無本)이다. 시로 한유(韓愈)에게 인정받았고, 한유의 권면으로 환속하여 그에게 시문을 배웠다. 문종(文宗) 때에 장강(長江: 지금의 사천성 봉계현) 주부(主簿)가 되었으므로 가장강(賈長江)이라고 불린다. 그의 시는 격조가 맹교(孟郊)와 비슷하여 ‘교한도수(郊寒島瘦)’라고 칭해진다. 당재자전(唐才子傳)에 소전(小傳)이 있으며, 장강집(長江集)이 전한다.
❍ 가도[家道] 가정의 도덕을 말한다. 주역(周易) 가인괘(家人卦) 단사(彖辭)에 “아비가 아비답고 아들이 아들답고 형이 형답고 아우가 아우답고 남편이 남편답고 아내가 아내다워야 가도(家道)가 바르게 되니, 가정이 바르게 되어야 천하가 안정되리라.”고 하였다.
❍ 가도[可道] 노자(老子) 1장에 “도라고 명명할 수 있는 도라면 그것은 항상 불변하는 도가 아니요, 이름으로 표현할 수 있는 이름이라면 그것은 항상 불변하는 이름이 아니다.[道可道 非常道 名可名 非常名]”라는 말이 나온다.
❍ 가도[可度] 조선 초기 대표적 화가인 안견(安堅)의 자이다. 또 다른 자는 득수(得守)이며, 호는 현동자(玄洞子) 또는 주경(朱耕)이고, 본관은 지곡(池谷)이다.
❍ 가도[家塗] 집안 형편이다.
❍ 가도[椵島] 평안북도 철산군(鐵山郡)에 있는 섬으로, 단도(椴島)라고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