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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주고각[黃州鼓角]~황주피[黃紬被]~황죽가[黃竹歌]~황중정색[黃中正色]
 글쓴이 : 하늘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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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주[皇州] 제도(帝都) 즉 서울을 말한다.

황주[黃紬] 황주는 황색 명주 이불을 말하는데, 송 태조(宋太祖)가 일찍이 한 현령(縣令)에게 경계하기를 황주 이불 속에 늦게까지 누워서 직무를 폐하는 일이 없도록 주의하라.”고 했다 한다.

황주고각[黃州鼓角] 황주는 중국 호북성(湖北省)의 지명이고 고각은 군중에서 사용하는 북과 나팔이다. 소동파 시에 황주의 고각소리 그 또한 다정하다. 남쪽으로 날 보내 먼 길 아니 마다했네.[黃州鼓角亦多情 送我南來不辭遠]”라고 하였다.

황주피[黃紬被] 누런 명주 이불을 말한다. 송 태조(宋太祖)가 일찍이 한 현령(縣令)에게 이르기를 근신하여 황주피(黃紬被) 속에 누워서 청사를 비우지 말라.”고 했던 데서 온 말이다.

황죽[黃竹] 주 목왕이 사냥을 나가서 지었다는 노래 이름이다.

황죽가[黃竹歌] 주 목왕(周穆王)이 황대(黃坮)의 평택(苹澤)에서 사냥할 때 날씨가 몹시 춥고 우설(雨雪)이 퍼부어 얼어죽은 사람이 있음을 듣고, 애절한 뜻을 노래한 3()의 황죽시(黃竹詩)를 이른다.

황중정색[黃中正色] ((((()의 오색을 각각 사방(四方)과 중앙에 배열하면 동쪽은 청색, 서쪽은 백색, 남쪽은 적색, 북쪽은 흑색, 중앙은 황색에 해당된다. 이와 같이 오색을 오방(五方)에 배열하는 것은 오행설(五行說)에 근거하고 있는 것인데, 황색은 중앙의 토()로 가장 존귀하게 보아 황제의 일용복식(日用服飾)이 모두 황색으로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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