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획야분주[畫野分州] 들을 그어 고을을 나눔.
♞ 획어가[畫魚歌] 송(宋) 나라 소식(蘇軾)이 지은 것으로, 그 내용은 대략 “가을날에 물 빠지고 고기는 진흙에 있는데, 쟁기질하듯 갈고리로 물 그어 고기를 잡네. 부들을 꺾어 치고 물풀을 짓밟아라. 이 뜻이 어찌 미꾸라지나마 남겨 두리오. ……[天寒水落魚在泥 短鉤畫水如耕犁 渚蒲披折藻荇亂 比意豈復遺鰍鯢]”라고 한 것인데, 이는 바로 당시 포학한 위정자들이 국가의 법제를 무너뜨리고 백성을 괴롭히는 처사에 대하여 풍자한 것이었다. <蘇東坡詩集 卷八>
♞ 획연[砉然] 살과 뼈가 갈라지는 소리.
♞ 획연[謋然] 순식간에 갈라지는 모양.
♞ 획연[騞然] 칼로 자르는 소리.
♞ 획일[畫一] 획일(畫一)은 일(一) 자를 그어 놓은 듯 정제(整齊)한 법이란 뜻으로, 즉 한(漢) 나라 초기에 소하(蕭何)가 만든 법을 가리키는데, 소하가 죽은 뒤에는 조참(曹參)이 상국(相國)의 자리를 대신하면서 일체 소하의 법만을 준수했던 데서 온 말이다. <史記 曹相國世家>
♞ 획지성하[畫地成河] 잠확유서(潛確類書) 에 “강동(江東)의 하육(夏育)이 큰 솥을 메고는 땅을 그어 하천을 만드는 환술이 있었다.”라고 하였다.
♞ 획지위뢰[劃地爲牢] 태평한 시대를 상징하거나 행동을 어떤 범위 안으로 한정하더라도 어기지 않고 지킨다는 뜻의 고사성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