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글닷컴ː옛글채집/옛글검색

하늘구경  



 

무산운우[巫山雲雨] ~ 무산지몽[巫山之夢]
 글쓴이 : 하늘구경
조회 : 5,656  
♞무산운우[巫山雲雨] 초 회왕(楚懷王)의 고사. 고당부주(高唐賦注)에 “시집가기 전에 죽은 적제(赤帝)의 딸 요희(姚姬)를 무산 남쪽에 매장한 때문에 무산의 계집이라 전해 왔다. 회왕이 그곳에 출유(出遊)하여 낮잠을 자는데 꿈속에 한 신녀(神女)가 나타나, 무산의 계집이라 자칭했다. 드디어 그녀와 교합(交合)하고는 그곳에 관(觀)을 짓고 이름을 조운(朝雲)이라 했다.”하였다.
♞무산음금수[巫山吟錦樹] 두보(杜甫)의 부수시(復愁詩) 십이 수(十二首) 가운데 제일수(第一首)에 “인가의 연기는 궁벽한 곳에서 나오고 범의 자취는 새 발자국이 보이네[人煙生處僻 虎跡過新蹄]”하였고, 제십수(第十首)에 “무산엔 아직 아름다운 나무가 있고 남국엔 또 누런 꾀꼬리로다[巫山猶錦樹 南國且黃鸝]”한 데서 온 말이다. <杜少陵集 卷二十>
♞무산일단운[巫山一段雲] 사조(詞調) 또는 악부(樂部)의 이름이다. 본문의 시체(詩體)가 ‘무산일단운’의 체로 지은 것이라는 뜻이다.
♞무산지몽[巫山之夢] 무산(巫山)의 꿈이란 뜻으로, 남녀간의 밀회(密會)나 정교(情交)를 일컫는다. 특히 미인과의 침석(枕席)을 말하기도 한다. <陽臺, 陽臺不歸之雲>
 
 



번호 제     목 조회
5105 양지[兩地] ~ 양지삼천[兩地參天] ~ 양지양능[良知良能] 5749
5104 채진[采眞]/채취생[彩翠生]/채침[蔡沈] 5748
5103 충하[充虛] ~ 췌췌[惴惴] 5748
5102 포뢰[蒲牢] ~ 포륜[蒲輪] 5748
5101 진평[陳平] ~ 진평재육균[陳平宰肉均] ~ 진함불출가[陳咸不出家] 5747
5100 순릉[順陵] ~ 순문약[荀文若] 5746
5099 순악문래동솔무[舜樂聞來同率舞] ~ 순오냉연[旬五冷然] 5746
5098 조위구억손[曹衛久抑損] ~ 조율이시[棗栗梨枾] 5746
5097 백초[白草] ~ 백치성[百雉城] 5740
5096 추곡[推轂] ~ 추기급인[推己及人] 5740
5095 저광희[儲光羲] ~ 저도[楮島] 5740
5094 연단[鉛丹] ~ 연단경[鍊丹經] ~ 연담노인[蓮潭老人] 574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졸시 / 잡문 / 한시 / 한시채집 / 시조 등 / 법구경 / 벽암록 / 무문관 / 노자 / 장자 /열자

한비자 / 육도삼략 / 소서 / 손자병법 / 전국책 / 설원 / 한서 / 고사성어 / 옛글사전

소창유기 / 격언연벽 / 채근담(명) / 채근담(건) / 명심보감(추) / 명심보감(법) / 옛글채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