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글닷컴ː옛글채집/옛글검색

하늘구경  



 

봉상위녀섬[縫裳魏女攕] ~ 봉생마중불부직[蓬生麻中不扶直] ~ 봉선서[封禪書]
 글쓴이 : 하늘구경
조회 : 6,329  

봉상위녀섬[縫裳魏女攕] 시경(詩經) 위풍(魏風) 갈구(葛屨)가녀린 여자의 손이여, 가히 치마를 지을 만하도다[摻摻女手 可以縫裳]”라 하였다.

봉생마중[蓬生麻中] 훌륭한 벗을 둔 것을 말한다. 순자(荀子) 권학(勸學)쑥이 삼대 속에 나면 붙잡지 않아도 곧다[蓬生麻中 不扶而直]”라고 하였다.

봉생마중불부직[蓬生麻中不扶直] 쑥이 삼대밭 속에서 나면 자연히 반듯하게 자란다는 것이니, 사람도 선인과 접하면 선인이 된다는 뜻이다.

봉선[封禪] 옛적에 제왕(帝王)이 천하가 태평한 공을 이루면 태산(泰山)에 올라가서 하늘에 제사하고 옥첩(玉牒)을 땅에 봉하는 것이니, 이것을 봉선(封禪)이라 한다.

봉선[封禪] 태산(泰山)에 단을 만들어 하늘에 제사를 올리는 의식을 봉(), 낮은 구릉인 양보산(梁父山)에 단을 만들어 땅에 지내는 의식을 선()이라 하여 합하여 봉선(封禪)이라 한다. 봉선은 하늘로부터 계시를 받은 천자만이 행할 수 있다.

봉선서[封禪書] 사기(史記)의 편명(篇名)이다. 황제가 태산(泰山)에 올라가 하늘에 제사 지내는 것을 봉()이라 하고, 태산 아래 양보산(梁父山)에서 땅신에게 제사 지내는 것을 선()이라 한다.

 

 



번호 제     목 조회
101 장안세[張安世] ~ 장안십일니[長安十日泥] ~ 장안추우니막막[長安秋雨泥漠漠] 6300
100 주하사[柱下史] ~ 주하수[柱下叟] ~ 주해추[朱亥椎] 6305
99 팔애시[八哀詩] ~ 팔영시[八詠詩] 6308
98 금성옥진[金聲玉振] ~ 금성척처[金聲擲處] ~ 금성탕지[金城湯池] 6312
97 장평[長平] ~ 장평갱[長平坑] ~ 장평자[張平子] 6328
96 봉상위녀섬[縫裳魏女攕] ~ 봉생마중불부직[蓬生麻中不扶直] ~ 봉선서[封禪書] 6330
95 장포[漳浦] ~ 장포자리거[漳浦子離居] ~ 장풍파랑[長風破浪] 6331
94 중방제결[衆芳鶗鴂] ~ 중부[仲孚] ~ 중산[中散] 6333
93 장초[萇楚] ~ 장추[長楸] ~ 장추곡[將雛曲] 6339
92 마외[馬嵬] ~ 마외혈오[馬嵬血汚] 6340
91 진선[晉宣] ~ 진성운조차어린[陣成雲鳥次魚鱗] ~ 진소왕[秦昭王] 6349
90 장유[長孺] ~ 장유강엄만천해[長孺剛嚴曼倩諧] ~ 장유박회양[長孺薄淮陽] 6358



   431  432  433  434  435  436  437  438  439  440    
 
 


졸시 / 잡문 / 한시 / 한시채집 / 시조 등 / 법구경 / 벽암록 / 무문관 / 노자 / 장자 /열자

한비자 / 육도삼략 / 소서 / 손자병법 / 전국책 / 설원 / 한서 / 고사성어 / 옛글사전

소창유기 / 격언연벽 / 채근담(명) / 채근담(건) / 명심보감(추) / 명심보감(법) / 옛글채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