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외[馬嵬] 중국 섬서성(陝西省)에 있는 지명이다. 이 곳에서 진현례의 청에 의해 양귀비를 죽였다.
♞마외산[馬嵬山] 통칭 마외파(馬嵬坡)로 산이 아닌 땅이름이다. 지금의 섬서성(陝西省) 흥평현(興平縣) 서쪽 25리 마외진(馬嵬鎭)에 있다. 안녹산의 반란 때 당 현종이 서행(西幸)하다가 여기에 와서 부득이 양귀비를 난군에게 내어 주어 목매어 죽이게 하였다.
♞마외파[馬嵬坡] 당 현종(唐玄宗)이 안녹산(安祿山)의 반란으로 촉(蜀)땅으로 피난해 가다가 군사들의 강청(强請)으로 총희(寵姬) 양귀비(楊貴妃)를 사사(賜死)한 곳이다.
♞마외혈오[馬嵬血汚] 현종이 급히 피란 가는 도중 호위 군인들이 나라 일이 이 지경이 된 것은 양귀비 일족의 소행이니, 죽여야 한다고 하여서 마외역(馬嵬驛)에서 목 매어 죽게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