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글닷컴ː옛글채집/옛글검색

하늘구경  



 

자공[子貢] ~ 자공서[子公書] ~ 자과[炙輠]
 글쓴이 : 하늘구경
조회 : 6,497  

자공[子貢] 자공은 춘추 때 위() 나라 사람. 성은 단목(端木), 이름은 사(). 공자(孔子)의 제자로 말을 잘하였다. ()나라 출신으로 공문십철(孔門十哲)의 한 사람. 정치에 뛰어나 노()나라·()나라의 재상을 역임하였다. 제자 중에서 제일 부자였으므로, 경제적으로 공자를 도왔다고 한다.

자공[子公] 한 성제(漢成帝) 때의 권신(權臣) 진탕(陳湯)의 자()로 권세가를 뜻하는 말이다. 진함(陳咸)이 누차 그에게 뇌물을 바치면서 자공 덕택에 도성으로 들어가 벼슬할 수만 있다면 죽어도 한이 없겠다.[卽蒙子公力 得入帝城 死不恨]”고 하였는데, 결국에는 그 덕분에 지방에서 부름을 받고 들어와 소부(少府)가 되었다는 고사가 있다. <漢書 卷66 陳萬年傳>

자공서[子公書] () 나라 때 진함(陳咸)이 남양태수(南陽太守)로 있으면서 자주 진탕(陳湯)에게 뇌물을 주고 편지를 보내어 말하기를 자공(子公; 진탕의 자임)의 힘만 입으면 제성(帝城)을 들어갈 수 있겠는데, 그렇게만 되면 죽어도 한이 없겠다.”고 하였는데, 뒤에 끝내 들어가 소부(少府)가 되었다는 고사에서 온 말이다. <漢書 卷六十六>

자과[炙輠] 자과는 지혜와 언사가 유창하고 무궁함을 이른 말로, 이는 곧 전국 시대 순경(荀卿)을 가리킨 말이다. <史記 荀卿列傳>

 

 



번호 제     목 조회
77 자서해검오강주[子胥解劍吳江舟] ~ 자설[刺舌] ~ 자성[子成] 6421
76 주접접위주[周蝶蝶爲周] ~ 주정[周鼎] ~ 주정상물[鑄鼎象物] 6426
75 지월[指月] ~ 지월양복생[至月陽復生] ~ 지음인[知音人] 6431
74 주죽타[朱竹垞] ~ 주중선[酒中仙] ~ 주중인지개적[舟中人之皆敵] 6434
73 장순[張巡] ~ 장순원[張順院] ~ 장신초[長信草] 6446
72 장인항[丈人行] ~ 장자만등[長者萬燈] ~ 장자아[長者兒] 6449
71 주협홀[拄頰笏] ~ 주호은악[周灝殷噩] ~ 주홀간서산[拄笏看西山] 6450
70 자양벽파[紫陽劈破] ~ 자양옹[紫陽翁] ~ 자여[子輿] 6451
69 출장입상[出將入相] ~ 출필고반필면[出必告反必面] 6454
68 진맹공[陳孟公] ~ 진맹투할[陳孟投轄] ~ 진목공[秦穆公] 6456
67 자공[子貢] ~ 자공서[子公書] ~ 자과[炙輠] 6498
66 장하[丈下] ~ 장한[張翰] ~ 장한귀강동[張翰歸江東] 6498



   431  432  433  434  435  436  437  438  439  440    
 
 


졸시 / 잡문 / 한시 / 한시채집 / 시조 등 / 법구경 / 벽암록 / 무문관 / 노자 / 장자 /열자

한비자 / 육도삼략 / 소서 / 손자병법 / 전국책 / 설원 / 한서 / 고사성어 / 옛글사전

소창유기 / 격언연벽 / 채근담(명) / 채근담(건) / 명심보감(추) / 명심보감(법) / 옛글채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