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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紫纓] ~ 자예[自艾] ~ 자예음[雌蜺飮]
 글쓴이 : 하늘구경
조회 : 6,272  

자영[紫纓] ()의 종류인 완추(鵷雛)는 푸른 목털이며, 붉은 갓끈이 달렸다[翠鬣紫纓] 한다.

자영[子嬰] 진나라의 마지막 황제로 기원전 206년에 죽었다. 진시황의 장남 부소(扶蘇)의 아들, 진시황의 또 다른 아들, 혹은 진시황 동생의 아들이라는 여러 가지 설이 있다. 조고(趙高)가 이세(二世)를 살해하고 자영을 세웠으나 자영은 제호(帝號)를 버리고 조고를 죽였다. 조고의 삼족도 같이 멸했다. 재위 46일 만에 한왕(漢王) 유방(劉邦)에게 항복하여 항우(項羽)에게 보내졌다. 후에 항우에 의해 살해당했다.

자예[自艾] 수신(修身)을 잘한다는 뜻이다.

자예[雌蜺] 암무지개. 엷은 무지개.

자예음[雌蜺飮] 무지개가 두 가지 색깔로 선명한 것을 수무지개[]라 하며, 선명하지 못한 것을 암무지개[]라 한다.<爾雅 釋天 註> 전설에 무지개가 시내에 들어가서 물을 마신다고 한다. <事文類聚 前集 卷四 天道部 虹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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