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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지미[紫芝眉] ~ 자지전[柘枝顚] ~ 자진곡[子眞谷]
 글쓴이 : 하늘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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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지미[紫芝眉] 미목이 청수하고 아름다움. 방관(房琯)이 원덕수(元德秀)를 볼 때마다 감탄하며 이르기를 저 보랏빛 영지같이 청수한 미목(眉目)을 대하면 그때마다 사람으로 하여금 명리(名利)에 관한 마음이 싹 가시게 만든다네.”라고 하였다고 한다. <唐書 元德秀傳>

자지엽엽[紫芝曄曄] 하 황공(夏黃公) 등 네 사람이 진()나라를 피하여 상산(商山)에 숨어살면서 노래를 짓기를 빛나는 붉은 지초(芝草)는 요기할 만하도다.[燁燁紫芝可以療飢]”라고 하였는데, 그들을 곧 상산사호(商山四晧)라 부른다.

자지전[柘枝顚] 자지무(柘枝舞)라는 춤을 말하는데, ()의 구준(寇準)이 이 춤을 무척 좋아했으므로 회객(會客)들도 으레 이 춤을 추되, 하루가 다 지나야 그치곤 하였기 때문에 그 당시에 자지전이라 일컬었다. <夢溪筆談 卷五>

자진[子晉] 왕자교(王子喬). 주 영왕(周靈王) 태자 진()이 신선의 도를 닦아서 후산(緱山)에 피리[]를 불며 학을 타고 갔다 한다.

자진[子眞] 자진(子眞)은 한 나라 매복(梅福)의 자. 왕망(王莽)이 정권을 제멋대로 하자, 하루 아침에 처자도 가정도 버리고 구강(九江)으로 떠나 오시문졸(吳市門卒)이라고 변성명을 하고 지내다가 신선이 되었다고 한다. <漢書 卷六十七>

자진곡[子眞谷] 정자진(鄭子眞)의 곡구(谷口). 자진은 정박(鄭朴)의 자이고, 곡구는 섬서성(陝西省)에 있는 지명이다. 정자진이 곡구에 살면서 자신의 뜻을 굽히지 않고 암석 아래에서 농사지으면서 살았는데, 이름이 경사(京師)에 진동하였다. <法言 問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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