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글닷컴ː옛글채집/옛글검색

하늘구경  



 

장씨지족[張氏知足] ~ 장안미[長安米] ~ 장안살불오[莊雁還宜殺不嗚]
 글쓴이 : 하늘구경
조회 : 5,357  

장씨지족[張氏知足] 장량(張良)이 한() 나라 고조(高祖)를 도와 천하를 평정하고 유후(留侯)로 봉해졌으나, 만년에 즐겨 신선 벽곡(辟穀)의 술을 배웠다.

장악[莊嶽] 춘추 시대 제() 나라 수도(首都)의 이름으로, 전하여 사람이 많이 왕래하는 번화한 곳을 이른다.

장안교환[長安巧宦] 벼슬살이의 처세에 교묘하여 잘 승진되는 것이다.

장안미[長安米] ()의 백거이(白居易)가 약관 시절에 고황(顧況)이라는 이를 찾아가 인사를 올렸더니 그는 백거이의 성명을 한참 보더니만 하는 말이 장안에는 쌀이 귀해서 살기가 매우 쉽지 않을 것이네.[長安米貴 居大不易]”라고 하였다.<全唐詩話>

장안미[長安米] 장안은 당 나라 때의 서울로, 우리나라의 한양을 뜻한다. 곧 한양에서 벼슬살이만 추구하였다는 것이다.

장안살불오[莊雁還宜殺不嗚] 장안은 장자(莊子) 산목(山木)에 나오는 기러기를 이른다. 장자가 친구의 집을 찾으니 친구는 기뻐하여 종에게 기르는 기러기를 잡아 대접하라 하였다. 종은 하나는 잘 울고 하나는 잘 울지 못하는데, 어떤 놈을 잡아야 합니까?’ 하고 묻자, 주인은 울지 못하는 놈을 잡아라.’ 했다는 말에서 온 것이다.

 

 



번호 제     목 조회
113 곽외[郭隗] ~ 곽희[郭熙] 5324
112 진과자미[秦瓜自美] ~ 진관[秦觀] ~ 진교편석[秦橋鞭石] 5341
111 장수양[張睢陽] ~ 장수유식[藏修游息] ~ 장숙야[張叔夜] 5344
110 장씨지족[張氏知足] ~ 장안미[長安米] ~ 장안살불오[莊雁還宜殺不嗚] 5358
109 무산십이봉[巫山十二峯] ~ 무산운우[巫山雲雨] 5365
108 장재[長齋] ~ 장재명[張載銘] ~ 장적[張籍] 5374
107 장창[張敞] ~ 장창무치[張蒼無齒] ~ 장채[章蔡] 5381
106 자씨[慈氏] ~ 자악묘석[子惡苗碩] ~ 자안[子安] 5386
105 장포[漳浦] ~ 장포자리거[漳浦子離居] ~ 장풍파랑[長風破浪] 5386
104 추자[鶖子] ~ 추자취율[鄒子吹律] 5388
103 죽지[竹枝] ~ 죽지곡[竹枝曲] ~ 죽지애[竹枝哀] 5389
102 자암[紫巖] ~ 자앙[子昂] ~ 자야가[子夜歌] 5390



   431  432  433  434  435  436  437  438  439  440    
 
 


졸시 / 잡문 / 한시 / 한시채집 / 시조 등 / 법구경 / 벽암록 / 무문관 / 노자 / 장자 /열자

한비자 / 육도삼략 / 소서 / 손자병법 / 전국책 / 설원 / 한서 / 고사성어 / 옛글사전

소창유기 / 격언연벽 / 채근담(명) / 채근담(건) / 명심보감(추) / 명심보감(법) / 옛글채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