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주[掌珠] 손 위의 구슬. 남의 자녀를 일컬을 때 쓰는 말이다.
♞ 장주[長洲] 장원(莊苑)의 이름으로, 합려(闔廬)가 사냥하면서 놀던 곳이다.
♞ 장주[藏舟] 장자(莊子) 대종사(大宗師)에 “배를 골짜기에 감추고 거물을 못에 감춰 두면 누구나 다 견고하다 하겠다. 그러나 힘 있는 자가 밤중에 짊어져 가는데, 어리석은 자는 알지 못한다.”고 한 데서 인용된 말이다.
♞ 장주[莊周] 춘추 시대 송(宋) 나라의 사상가이자 도학자(道學者). 만물일원론(萬物一元論)을 주창, 인생은 사생(死生)을 초월하여 절대 무한의 경지에 소요(逍遙)함을 목적으로 하였고, 또 인생은 모두 천명(天命)이라는 숙명설(宿命說)을 주장하였다.
♞ 장주[長洲] 황해도 장연(長淵)을 가리킨다.
♞ 장주류생주[莊周柳生肘] 버들[柳]은 곧 종기를 뜻하는데, 장자(莊子) 지락(至樂)의 “버들이 왼팔에 났다.[柳生其左肘]”고 한 주에 “유(柳)는 유(瘤)와 같다.”고 한 데서 온 말이다. <莊子 秋水>
♞ 장주지몽[莊周之夢] 징자(壯者)가 꿈에 나비가 되었는데, 깬 후에 장자가 나비가 되었는지 나비가 되었는지 의심하였다는 말로, 자아(自我)와 외물(外物)이 본시 동일하다는 이치를 설명한 것이다. 호접지몽(胡蝶之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