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글닷컴ː옛글채집/옛글검색

하늘구경  



 

준원전[濬源殿] ~ 준의한재하탑빈[准擬寒齋下榻頻] ~ 준조절충[樽俎折衝]
 글쓴이 : 하늘구경
조회 : 6,602  

준원전[濬源殿] 함경남도 영흥(永興)에 있는 전각으로, 조선조의 발상(發祥)을 기념하기 위해 이 태조(李太祖)의 태()를 묻었던 곳에 세운 것이다.

준의[鵔鸃] 준의는 한대(漢代)에 시랑(侍郞)들이 쓰던 관()이다.

준의관[鵔鸃冠] () 나라 때 시중(侍中) 벼슬에 있는 사람들이 썼던 꿩깃으로 장식한 관이다. 곧 고관대작을 뜻한다.

준의한재하탑빈[准擬寒齋下榻頻] 최고의 손님으로 모실 테니 자주 찾아와 주었으면 좋겠다는 뜻이다. 후한(後漢)의 진번(陳蕃)이 특별한 걸상을 준비해 두고는, 서치(徐穉)가 찾아올 때에만 그 걸상을 내려서 그를 앉게 하고, 그가 떠나고 나면 다시 올려 두어 다른 사람은 앉지 못하게 했던 고사가 전한다. <後漢書 卷53 徐穉傳>

준점[遵占] 서경(書經)에 있는 기자의 홍범구주(洪範九疇), 점으로 의심을 결정하라는 계의(稽疑)가 일곱째에 들어 있다.

준조[樽俎] 준조는 연회석상으로, 무력을 쓰지 않고 연회석상에서 외교적으로 담판을 벌여 적을 제압하는 것을 말한다.

준조간[樽俎間] ‘술통과 도마 사이란 뜻으로, 술자리(연회석)를 가리키는 말이다.

준조절충[樽俎折衝] 술자리[樽俎]에서 유연한 담소(談笑)로 적의 창끝을 꺾어 막는다[折衝]는 뜻으로, 외교를 비롯하여 그 밖의 교섭에서 유리하게 담판하거나 흥정함을 이르는 말이다.

 

 



번호 제     목 조회
5309 주택[周澤] ~ 주평만[朱泙漫] ~ 주필간시재[籌筆幹時材] 6625
5308 녹음방초 승화시[綠陰芳草 勝花時] ~ 녹의[綠蟻] ~ 녹의홍상[綠衣紅裳] 6624
5307 준원전[濬源殿] ~ 준의한재하탑빈[准擬寒齋下榻頻] ~ 준조절충[樽俎折衝] 6603
5306 진삼[陳三] ~ 진상곶천인정만태[進上串穿人情滿駄] ~ 진서루[鎭西樓] 6594
5305 주맹[主孟] ~ 주명절[朱明節] ~ 주무비음우[綢繆備陰雨] 6593
5304 진시화중귀[秦時火中歸] ~ 진식위[陳寔位] ~ 진양공자[晉陽公子] 6590
5303 진구[秦篝] ~ 진군[眞君] ~ 진궁삼월홍염렬[秦宮三月紅焰烈] 6571
5302 장양왕[莊襄王] ~ 장어민[藏於民] ~ 장열[張說] 6563
5301 징사[徵士] ~ 징심지관[澄心止觀] ~ 징청지[澄淸志] 6560
5300 풍소소역수한[風蕭蕭易水寒] ~ 풍수[風樹] 6556
5299 중정인의공[中正仁義功] ~ 중주[中州] ~ 중채현주록[衆綵絢朱綠] 6546
5298 자지[紫芝] ~ 자지가[紫芝歌] ~ 자지곡[紫芝曲] 6541



 1  2  3  4  5  6  7  8  9  10    
 
 


졸시 / 잡문 / 한시 / 한시채집 / 시조 등 / 법구경 / 벽암록 / 무문관 / 노자 / 장자 /열자

한비자 / 육도삼략 / 소서 / 손자병법 / 전국책 / 설원 / 한서 / 고사성어 / 옛글사전

소창유기 / 격언연벽 / 채근담(명) / 채근담(건) / 명심보감(추) / 명심보감(법) / 옛글채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