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글닷컴ː옛글채집/옛글검색

하늘구경  



 

준원전[濬源殿] ~ 준의한재하탑빈[准擬寒齋下榻頻] ~ 준조절충[樽俎折衝]
 글쓴이 : 하늘구경
조회 : 5,562  

준원전[濬源殿] 함경남도 영흥(永興)에 있는 전각으로, 조선조의 발상(發祥)을 기념하기 위해 이 태조(李太祖)의 태()를 묻었던 곳에 세운 것이다.

준의[鵔鸃] 준의는 한대(漢代)에 시랑(侍郞)들이 쓰던 관()이다.

준의관[鵔鸃冠] () 나라 때 시중(侍中) 벼슬에 있는 사람들이 썼던 꿩깃으로 장식한 관이다. 곧 고관대작을 뜻한다.

준의한재하탑빈[准擬寒齋下榻頻] 최고의 손님으로 모실 테니 자주 찾아와 주었으면 좋겠다는 뜻이다. 후한(後漢)의 진번(陳蕃)이 특별한 걸상을 준비해 두고는, 서치(徐穉)가 찾아올 때에만 그 걸상을 내려서 그를 앉게 하고, 그가 떠나고 나면 다시 올려 두어 다른 사람은 앉지 못하게 했던 고사가 전한다. <後漢書 卷53 徐穉傳>

준점[遵占] 서경(書經)에 있는 기자의 홍범구주(洪範九疇), 점으로 의심을 결정하라는 계의(稽疑)가 일곱째에 들어 있다.

준조[樽俎] 준조는 연회석상으로, 무력을 쓰지 않고 연회석상에서 외교적으로 담판을 벌여 적을 제압하는 것을 말한다.

준조간[樽俎間] ‘술통과 도마 사이란 뜻으로, 술자리(연회석)를 가리키는 말이다.

준조절충[樽俎折衝] 술자리[樽俎]에서 유연한 담소(談笑)로 적의 창끝을 꺾어 막는다[折衝]는 뜻으로, 외교를 비롯하여 그 밖의 교섭에서 유리하게 담판하거나 흥정함을 이르는 말이다.

 

 



번호 제     목 조회
5273 준원전[濬源殿] ~ 준의한재하탑빈[准擬寒齋下榻頻] ~ 준조절충[樽俎折衝] 5563
5272 장중울[張仲蔚] ~ 장지[張摯] ~ 장지화[張志和] 5551
5271 십일정민[什一征民] ~ 십주[十洲] 5551
5270 주후방[肘後方] ~ 주후혜문[柱後惠文] ~ 주휘[朱暉] 5548
5269 진소유[秦少游] ~ 진수성찬[珍羞盛饌] ~ 진승[陳勝] 5548
5268 마외[馬嵬] ~ 마외혈오[馬嵬血汚] 5542
5267 덕기[德驥] ~ 덕불고필유린[德不孤必有隣] ~ 덕성[德星] 5530
5266 승고월하문[僧敲月下門] ~ 승납[僧臘] 5523
5265 증행언[贈行言] ~ 지각[芝閣] ~ 지강급미[舐糠及米] 5523
5264 연분부[年分簿] ~ 연비어약[鳶飛魚躍] ~ 연빙계[淵氷戒] 5521
5263 주접접위주[周蝶蝶爲周] ~ 주정[周鼎] ~ 주정상물[鑄鼎象物] 5516
5262 순자강[鶉子江] ~ 순제갱가[舜帝賡歌] 5514



 1  2  3  4  5  6  7  8  9  10    
 
 


졸시 / 잡문 / 한시 / 한시채집 / 시조 등 / 법구경 / 벽암록 / 무문관 / 노자 / 장자 /열자

한비자 / 육도삼략 / 소서 / 손자병법 / 전국책 / 설원 / 한서 / 고사성어 / 옛글사전

소창유기 / 격언연벽 / 채근담(명) / 채근담(건) / 명심보감(추) / 명심보감(법) / 옛글채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