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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삼[陳三] ~ 진상곶천인정만태[進上串穿人情滿駄] ~ 진서루[鎭西樓]
 글쓴이 : 하늘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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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삼[陳三] 진삼은 송 나라 때의 문인 학자이자 절의가 높았던 진사도(陳師道)의 별칭인데, 매우 가난하였으나 그의 재주를 탐낸 권세가의 유혹을 단호히 거절하였고 끝내는 매우 추운 겨울에 솜옷이 없어 얇은 옷을 입고 교제사[郊祀]에 참여하였다가 병이 들어 49세로 죽었다. ()은 증공(曾鞏), 시는 황정견(黃庭堅)을 스승으로 삼았다. <宋史 卷四百四十四 陳師道傳>

진상[眞常] 진상은 진실되고 항상 존재한다는 말로 여여와 그 의미가 비슷하다.

진상곶천인정만태[進上串穿人情滿駄] 진상품이 겨우 산적 꿰미에 꿸 만하면 이에 따르는 인정물(人情物)은 말바리에 가득하다는 속담. 정식으로 바치는 물건보다 뇌물이 훨씬 많음을 풍자하는 말이다.

진상자존녕사송[晉相自尊寧仕宋] 도연명(陶淵明)은 진() 나라 재상 도간(陶侃)의 자손으로서 진()을 빼앗은 송()에 몸을 굽히기를 부끄러워하였다.

진색[震索] 주역(周易)에 진괘(震卦)는 장남(長男)인데, ()이 건()에서 양효(陽爻)를 하니 빌려오면 진괘가 된다.

진서[趁瑞] 연산군 때 악인(樂人)의 의복을 일컫던 말이다.

진서[陳徐] 진번(陳蕃) 서치(徐穉). 동한(東漢) 때 예장 태수(豫章太守) 진번이 다른 빈객들은 일절 접대하지 않았는데, 오직 남주(南州)의 고사(高士) 서치가 올 때만 매달아 놓았던 의자를 내려놓았다가 서치가 떠난 뒤에는 도로 매달아 놓았다고 한다. <後漢書 卷66 陳蕃列傳>

진서루[鎭西樓] 장연(長淵) 객관(客館) 동쪽에 있던 정자 이름이다.

진서산[眞西山] 서산은 송 나라 때 학자 진덕수(眞德秀)의 호. 자는 경원(景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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