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탕[碭] 지금의 안휘성 탕산현(碭山縣) 남쪽이다.
♞ 탕곡[湯谷] 해가 돋는 곳. 양곡(暘谷).
♞ 탕년한[湯年旱] 탕년은 은(殷) 나라 탕 임금이 다스리던 때로 이때 9년 동안이나 가뭄이 들어서 상림(桑林)에서 기우(祈雨)하였다.
♞ 탕라삼면개[湯羅三面開] 관대한 처사를 비유하는 말. 탕(湯)이 들에 나가 사면으로 그물을 치고 기축(祈祝)하는 사람을 보고서, 그것이 너무 잔인하다 하여 삼면을 터놓게 한 다음 재차 기축을 하게 하였다는 고사임. 본래의 문자는 탕망(湯網). <呂覽 異用>
♞ 탕망해[湯網解] 은(殷) 나라 탕왕(湯王)이 그물을 치고 사냥을 할 때 3면(面)의 짐승은 모두 놓아주고 1면의 짐승만 잡았던 고사에서 유래한 것으로, 형정(刑政)을 관대하게 하여 죄를 용서해 주는 것을 가리킨다. <呂氏春秋 卷10 孟冬紀 異用>
♞ 탕명[湯銘] 탕(湯) 임금이 자신을 경계하기 위하여 목욕하는 그릇에 새긴 명(銘)을 말한다. 그 그릇에 “참으로 날로 새롭게 하고 날로 새롭게 하며, 또다시 날로 새롭게 한다.[苟日新 日日新 又日新]”는 명(銘)을 새겨 스스로를 경계하였다. <大學 傳二章>
♞ 탕목가명수[湯沐加名數] 군주(君主)의 칭호를 내렸다는 말이다. 왕세자(王世子)의 적녀(適女)가 10세가 되면 정2품인 군주의 봉호를 받았다. 탕목은 탕목읍(湯沐邑)의 준말로, 부세(賦稅)를 개인적으로 거두어들이던 사읍(私邑)을 말한다.
♞ 탕목금[湯沐金] 황제와 그 일족들을 위해 사용되는 경비를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