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글닷컴ː옛글채집/옛글검색

하늘구경  



 

포어불구조룡취[鮑魚不救祖龍臭]~포어석[鮑魚石]~포연[酺宴]
 글쓴이 : 하늘구경
조회 : 1,962  

포어불구조룡취[鮑魚不救祖龍臭] 조룡의 조()는 시(), ()은 인군(人君)의 상으로서 즉 진() 나라 시황제(始皇帝)를 가리키는데, 사기(史記) 진시황기(秦始皇紀)“36년 가을, 사자(使者)가 관동(關東)에서 밤에 화음(華陰) 땅 평서(平舒)의 길을 지나가는데, 어떤 사람이 구슬을 쥐고 길을 막으며 말하기를 내 대신 호지군(滈池君)에게 전해 주어라.’라고 하고 이어 말하기를 올해 조룡이 죽는다.’고 하였다.”라고 하였다. 진시황이 사구(沙丘) 평대(平臺)에서 죽었는데, 마침 무더위가 한창이라서 온량거(轀涼車) 안에 있던 진시황의 시체에서 악취가 풍겨 나오자 시황의 죽음을 눈치채지 못하게 건어물을 잔뜩 실었다고 한다.

포어사[鮑魚肆] 소인배들이나 악인들이 모이는 곳을 비유한 말이다.

포어석[鮑魚石] 경주(慶州)의 남쪽, 금오산(金烏山)의 서쪽에 위치한 포석정(鮑石亭)을 이르는데, 돌을 다듬어 마치 포어(鮑魚) 같은 형상으로 만들었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아직도 그 곳에는 신라(新羅) 때에 유상곡수(流觴曲水)하던 유적이 완연하게 남아있다고 한다.

포역동귀[抱易東歸] () 나라 때 역학자(易學者)인 정관(丁寬)이 전하(田何)에게서 주역을 배워 학문이 성취된 후에 동()으로 돌아가자, 이때 전하가 주역이 동으로 가버렸다.”고 한 데서 온 말이다. <漢書 卷八十八>

포연[酺宴] 한 문제(漢文帝)가 즉위하여 온 천하에 사면령을 내리고, 세 사람 이상이 모여 마시면 벌금으로 넉 냥씩을 받던 제도를 폐하고서 백성들에게 큰 잔치를 내려 5일 간은 계속 모여 마시게 하였던 일. <漢書 文帝紀>

포엽[蒲葉] 부들 잎.

 

 



번호 제     목 조회
125 가독[家督]~가돈[嘉遯]~가돈실[賈敦實]~가돈이[賈敦頤] 1999
124 호상락[濠上樂]~호섭수 유기미[狐涉水 濡其尾]~호생[好生]~호성[鄗城] 1997
123 형창설안[螢窓雪案]~형처[荊妻]~형해득실[形骸得失]~형형[泂泂] 1992
122 혜중산[嵇中散]~혜초[蕙草]~혜혜[嘒嘒]~혜홍[惠洪]~혜화[蕙華] 1991
121 형고[滎皐]~형극동타영[荊棘銅駝影]~형낭독서자[螢囊讀書子]~형담창화[荊潭唱和] 1989
120 혜고[蟪蛄]~혜공삭[惠公朔]~혜공상[惠公喪]~혜기[惠氣]~혜능[惠能] 1982
119 가반[加頒]~가배지법[加倍之法]~가배회소곡[嘉俳會蘇曲]~가벌[家閥]~가벽[加璧] 1979
118 화호각곡[畫虎刻鵠]~화호로[畫葫蘆]~화호유구[畵虎類狗]~화홍옥백[花紅玉白] 1978
117 해의반박[解衣盤礡]~해자괴[諧者怪]~해장[海藏]~해정오두[解酲五斗]~해제참[解齊驂] 1977
116 협탄[鋏彈]~협파개[愜爬疥]~협협[歙歙]~협협균박새[挾筴均博塞]~형[荊] 1977
115 가부가[柯斧歌]~가부곤강관[賈傅困絳灌]~가부상제[可否相濟] 1976
114 가사[歌斯]~가사가치[家事可治]~가사과상[可使過顙]~가사급[加四級]~가사도[賈似道] 1975



   431  432  433  434  435  436  437  438  439  440    
 
 


졸시 / 잡문 / 한시 / 한시채집 / 시조 등 / 법구경 / 벽암록 / 무문관 / 노자 / 장자 /열자

한비자 / 육도삼략 / 소서 / 손자병법 / 전국책 / 설원 / 한서 / 고사성어 / 옛글사전

소창유기 / 격언연벽 / 채근담(명) / 채근담(건) / 명심보감(추) / 명심보감(법) / 옛글채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