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글닷컴ː옛글채집/옛글검색

하늘구경  



 

해가[薤歌]~해객사[海客査]~해객조[解客嘲]~해곡[嶰谷]~해곡령[嶰谷伶]
 글쓴이 : 하늘구경
조회 : 1,904  

해가[薤歌] 만가(挽歌). 상여(喪輿)가 나갈 때에 부르는 노래이다. ()는 부추 종류인데 사람의 목숨이 부추 잎에 맺힌 이슬처럼 쉽게 소멸된다는 뜻에서 나온 말이다.

해갑당[蟹甲鐺] 게딱지솥. 작은 솥을 시속에서는 게딱지(蟹甲)라고 한다.

해개지배량원근[海豈持盃量遠近] 즉 큰 것을 볼 줄 모른다는 말이다. 반고(班固) 유통부(幽通賦)표주박으로 바닷물을 헤아리고 대롱 구멍으로 하늘을 본다.[旣傾蠡而酌海 遂側管而窺天]”라고 하였다.

해객사[海客査] 해변(海邊)8월이 되면 어디선지 떼배가 왔다가 간다 한다.

해객조[解客嘲] () 나라 때 양웅(揚雄)이 태현경(太玄經)을 초할 적에 어떤 객이 양웅에게 높은 벼슬은 하지 못하고 태현경(太玄經)만 초하고 있음을 조롱한 데 대하여 양웅이 이를 해명한 데서 온 말이다. <漢書 卷八十七>

해거도위[海居都尉] 해거도위는 정조(正祖)의 딸 숙선옹주(叔善翁主)와 결혼하여 영명위(永明尉)에 봉해진 홍현주(洪顯周)를 이르는데, 해거는 바로 그의 호임. 홍현주는 홍석주(洪奭周)의 아우로서 특히 문장에 뛰어났다.

해곡[嶰谷] 곤륜산(崑崙山) 북쪽에 있는 골짜기 이름으로, 옛날에 황제(黃帝)가 영륜(伶倫)을 시켜서 이곳에서 자라는 대나무를 잘라 황종(黃鍾)의 관()을 만들게 하였다고 한다. <風俗通 聲音序>

해곡령[嶰谷伶] 해곡(嶰谷)의 영윤(伶倫)이라는 말로, 음률(音律)에 능통한 사람, 혹은 문예에 뛰어난 사람을 가리킨다. 옛날 황제(黃帝)가 영윤에게 성률(聲律)을 제정하도록 명하자, 그가 해계지곡(嶰谿之谷)의 대나무를 가지고 12율려(律呂)를 만들었다고 한다. <呂氏春秋 仲夏紀 古樂>

해공[海空] 강희맹(姜希孟)의 증김태수시(贈金太守詩)에 의하면 처음 두류록을 보고 나서는 유람할 생각이 다시 이어졌는데 다시 해공사를 만나서 들어보니 행할 뜻이 날로 더욱 깊어지누나.[初見頭流錄 勝遊思更續 復遇海空師 行意日彌篤]”라고 하였다. <私淑齋集 卷三>

 

 



번호 제     목 조회
5261 해운삼천[海運三千]~해원[解元]~해월[海月]~해위[奚爲]~해율[嶰律]~해은[偕隱] 1894
5260 해수[亥首]~해수[薤水]~해수불파[海水不波]~해시[海市]~해시지와[亥豕之訛] 1895
5259 호구[狐丘]~호구[虎丘]~호구지계[狐丘之戒]~호구지책[糊口之策]~호군[護軍] 1895
5258 호로[葫蘆]~호룡도[虎龍韜]~호리[蒿里]~호리[毫釐]~호리건곤[壺裏乾坤] 1895
5257 홍노[洪爐]~홍농도하[弘農渡河]~홍니[紅泥]~홍니[鴻泥]~홍도설니[鴻蹈雪泥] 1895
5256 한비세난[韓非說難]~한빙지옥[寒氷地獄]~한빙처[韓凭妻] 1896
5255 한산[寒山]~한산편석[韓山片石]~한상[韓湘]~한생탈득동귀지[韓生奪得東歸志] 1897
5254 화류[花柳]~화륜[火輪]~화문[花門]~화미구미[畫眉求媚]~화발치진[華髮緇塵] 1898
5253 화하도[花下倒]~화학[化鶴]~화헌[華軒]~화현[花縣]~화협훈[華協勛]~화형[花形] 1898
5252 가릉지회[柯陵之會]~가리[假吏]~가리비도[可離非道]~가림[賈林]~가립이대[可立而待] 1899
5251 해가[薤歌]~해객사[海客査]~해객조[解客嘲]~해곡[嶰谷]~해곡령[嶰谷伶] 1905
5250 판동[板桐]~판별방[辦別房]~판여[板輿]~판여오[板輿娛] 1908



 1  2  3  4  5  6  7  8  9  10    
 
 


졸시 / 잡문 / 한시 / 한시채집 / 시조 등 / 법구경 / 벽암록 / 무문관 / 노자 / 장자 /열자

한비자 / 육도삼략 / 소서 / 손자병법 / 전국책 / 설원 / 한서 / 고사성어 / 옛글사전

소창유기 / 격언연벽 / 채근담(명) / 채근담(건) / 명심보감(추) / 명심보감(법) / 옛글채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