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글닷컴ː옛글채집/옛글검색

하늘구경  



 

해구맹[海鷗盟]~해궁[海宮]~해기[駭機]~해기[薤鄿]
 글쓴이 : 하늘구경
조회 : 1,950  

해구[解口] 전국 때 진나라 령으로 지금의 하남성 낙양시(洛陽市) 동남이다.

해구맹[海鷗盟] 전원(田園)으로 돌아가 살리라는 백구(白鷗)의 맹세를 말한다. 옛날에 어떤 사람이 갈매기와 몹시 친하게 지냈는데, 갈매기를 잡을 마음을 가지고 바닷가로 나가니 갈매기들이 위에서 날면서 아래로 내려오지 않았다고 한다. 이로 인해서 후대에는 마음을 툭 터놓고 상대를 대하거나, 세상을 피하여 은둔한다는 뜻으로 쓰이게 되었다. <列子 黃帝>

해국[海國] 해국은 조선을 의미하는 말이다.

해궁[海宮] 바다 속에 있다고 하는 용왕(龍王)의 궁전(宮殿)인데, 부처님이 돌아간 지 7백 년 후에 남천축(南天竺)에서 태어난 용수보살(龍樹菩薩)이 용궁에 들어가서 철탑(鐵塔) 속에 감추어진 화엄경(華嚴經)을 가지고 나왔다는 전설이 있다.

해금지천풍[海禽知天風] 장자(莊子) 지락(至樂)바다 새가 날아와 노() 나라 도성 교외에 이르자, 임금이 환대를 극진히 하였다.”는 이야기가 실려 있다. 참고로 이태백집(李太白集) 8 증임성노주부잠(贈任城盧主簿潛)海鳥知天風 竄身魯東門이라는 시구가 나온다.

해기[駭機] 돌연히 촉발한 노기(弩機)라는 뜻으로 갑자기 발생한 화난(禍難)을 비유적으로 표현한 말이다. <後漢書 卷七十一 皇甫嵩列傳>

해기[薤鄿] 해점(薤簟)은 해엽점(薤葉簟)의 준말로, 마치 부추 잎을 펴놓은 것처럼 보이는 대자리를 이른다. 기주(鄿州)는 예로부터 죽산물(竹産物)의 명소(名所)로 알려졌다.

 

 



번호 제     목 조회
5261 한산[寒山]~한산편석[韓山片石]~한상[韓湘]~한생탈득동귀지[韓生奪得東歸志] 1942
5260 해운삼천[海運三千]~해원[解元]~해월[海月]~해위[奚爲]~해율[嶰律]~해은[偕隱] 1943
5259 호리곡[蒿里曲]~호리애만[蒿里哀挽]~호리옥경[壺裏玉京]~호리유천[壺裏有天] 1943
5258 홍노[洪爐]~홍농도하[弘農渡河]~홍니[紅泥]~홍니[鴻泥]~홍도설니[鴻蹈雪泥] 1946
5257 홍연[弘演]~홍연대소[哄然大笑]~홍엽제시[紅葉題詩]~홍우점[鴻羽漸] 1946
5256 해가[薤歌]~해객사[海客査]~해객조[解客嘲]~해곡[嶰谷]~해곡령[嶰谷伶] 1947
5255 판동[板桐]~판별방[辦別房]~판여[板輿]~판여오[板輿娛] 1951
5254 해구맹[海鷗盟]~해궁[海宮]~해기[駭機]~해기[薤鄿] 1951
5253 호로[葫蘆]~호룡도[虎龍韜]~호리[蒿里]~호리[毫釐]~호리건곤[壺裏乾坤] 1953
5252 화하도[花下倒]~화학[化鶴]~화헌[華軒]~화현[花縣]~화협훈[華協勛]~화형[花形] 1953
5251 호구[狐丘]~호구[虎丘]~호구지계[狐丘之戒]~호구지책[糊口之策]~호군[護軍] 1955
5250 가릉지회[柯陵之會]~가리[假吏]~가리비도[可離非道]~가림[賈林]~가립이대[可立而待] 1961



 1  2  3  4  5  6  7  8  9  10    
 
 


졸시 / 잡문 / 한시 / 한시채집 / 시조 등 / 법구경 / 벽암록 / 무문관 / 노자 / 장자 /열자

한비자 / 육도삼략 / 소서 / 손자병법 / 전국책 / 설원 / 한서 / 고사성어 / 옛글사전

소창유기 / 격언연벽 / 채근담(명) / 채근담(건) / 명심보감(추) / 명심보감(법) / 옛글채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