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글닷컴ː옛글채집/옛글검색

하늘구경  



 

해상도[海上桃]~해상유의[海上留衣]~해서[楷書]~해성[諧聲]
 글쓴이 : 하늘구경
조회 : 1,847  

해상도[海上桃] 반도(蟠桃)를 말한다. 반도는 전설 속에 나오는 신선들이 먹는 복숭아로, 삼천 년마다 한 번 열매를 맺으며, 이 복숭아를 먹으면 불로장생한다고 한다. 산해경(山海經)에는 창해(滄海) 속에 도삭산(度朔山)이 있는데 그 꼭대기에는 큰 복숭아 나무가 있다.”고 하였다.

해상옹[海上翁] () 나라 때 흉노(匈奴)에 사신갔다가 흉노에 의해 북해상(北海上)에 억류된 지 19년 만에야 풀려 돌아왔던 충신 소무(蘇武)를 가리킨다.

해상유의[海上留衣] 헤어지면서 정표를 남긴다는 뜻이다. 한유(韓愈)가 조주(潮州)에 있을 적에 중 태전(太顚)과 친하게 지냈는데, 원주(袁州)로 떠나오면서 옷을 벗어 남겨 두어 이별의 정을 표하였다. <唐宋八家文 卷3 與孟尙書書>

해서[楷書] 이는 오늘날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예서를 더욱 쉽게 규율화시킨 것이다. 해서(楷書)자는 본보기라는 뜻이 있는데, ‘사람들이 본받아서 쓸 만한 표준적인 글자체라는 의미에서 해서(楷書)라는 명칭이 생긴 것 같다. 이를 정서(正書)라고도 하였다. 한나라 이후 점차 애호되어 6조시대를 거치면서 정착이 되어갔다. 이로써 한자는 점과 획으로 구성된, 완전히 추상적인 자형으로 바뀌었고 회화적인 특성은 찾아보기 어렵게 되었다. 대표적인 서체로 장맹룡비와 구성궁체, 안근례비 등을 들 수 있다.

해성[諧聲] 육서(六書)의 하나. 형성(形聲)이라고도 한다. 두 글자를 합하여 한 자를 이루어 한쪽은 뜻을, 한쪽은 의미를 나타내는 일. 예를 들면, ()()는 다 물수변을 따랐으니, 물은 뜻, ()()는 그 음이다. 주례(周禮) ()에는 이것을 해성(諧聲)이라 하였다.

 

 



번호 제     목 조회
149 항사[項斯]~항사[恒沙]~항산[恒産]~항산사[恒山蛇]~항산항심[恒産恒心] 1869
148 팔교[八敎]~팔극[八極]~팔기[八旗]~팔난전저책[八難前箸策] 1859
147 혼가필[婚嫁畢]~혼경위[混涇渭]~혼돈개벽[混沌開闢]~혼돈사[混沌死] 1859
146 가섭미소[伽葉微笑]~가섭염화[迦葉拈花]~가섭진종[迦葉眞宗] 1855
145 합고[合考]~합관요[篕寬饒]~합구초[合口椒]~합근[合巹]~합덕[合德] 1851
144 항왕목중동[項王目重瞳]~항요[恒曜]~항장검무[項莊劒舞]~항주소일[杭州消日] 1849
143 합좌[合坐]~합패여건도[合佩呂虔刀]~합포주[合浦珠]~합포환주[合浦還珠] 1848
142 해상도[海上桃]~해상유의[海上留衣]~해서[楷書]~해성[諧聲] 1848
141 가생수체[賈生垂涕]~가생장태식[賈生長太息]~가생지통[賈生之痛] 1846
140 팔대쇠[八代衰]~팔대수[八大藪]~팔두문장[八斗文章]~팔룡운전[八龍雲篆] 1843
139 합합[溘溘]~합환전[合歡殿]~항갈[恒碣]~항남[巷南]~항룡유회[亢龍有悔] 1837
138 가부취결[可否取決]~가부희[假婦戲]~가분구원[加賁丘園]~가분급부[可分給付] 1836



   431  432  433  434  435  436  437  438  439  440    
 
 


졸시 / 잡문 / 한시 / 한시채집 / 시조 등 / 법구경 / 벽암록 / 무문관 / 노자 / 장자 /열자

한비자 / 육도삼략 / 소서 / 손자병법 / 전국책 / 설원 / 한서 / 고사성어 / 옛글사전

소창유기 / 격언연벽 / 채근담(명) / 채근담(건) / 명심보감(추) / 명심보감(법) / 옛글채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