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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창설안[螢窓雪案]~형처[荊妻]~형해득실[形骸得失]~형형[泂泂]
 글쓴이 : 하늘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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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창[螢窓] 형창은 진() 나라 때 차윤(車胤)이 밤에 개똥불을 모아서 그 빛을 이용하여 글을 읽으며 고학(苦學)하였던 고사에서 온 말이다. 서재를 말하기도 한다.

형창설안[螢窓雪案] 중국 진()나라 차윤(車胤)이 반딧불로 글을 읽고, 손강(孫康)이 눈빛으로 글을 읽었다는 고사에서 유래하여 갖은 고생을 하며 꾸준히 학문을 닦은 공을 이름을 이른다.

형처[荊妻] 남에게 자기 아내를 낮추어 일컫는 말이다.

형초[荊楚] 형초세시기(荊楚歲時記).

형피수돈[形疲瘦頓] 몸이 피곤하고, 마르고 초췌하다.

형해구이망[形骸久已忘] 우정(友情)이 매우 친밀하여 자기의 형체도 잊어버리고 한 마음 한 뜻이 되는 것을 말한다.

형해득실[形骸得失] 형해를 벗어나는 것은 불교의 유심론(唯心論)의 진리를, 득실을 하나로 본다는 것은 모든 사물을 도()의 본체에서 보면 하나같이 같다는 노장(老莊)의 설을 각각 상징하고 있다.

형해자소혜중산[形骸自笑嵇中散] 육신에 대한 집착을 멀리 떠난 사람이라는 뜻이다. 혜 중산(嵇中散)은 진() 나라 때 중산대부(中散大夫)에 임명되었던 혜강(嵇康)으로, 일찍이 양생론(養生論)을 지었으며 직접 연단(鍊丹)을 하기도 하였다. <晉書 卷49>

형형[泂泂] 물이 맑고 깊은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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