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글닷컴ː옛글채집/옛글검색

하늘구경  



 

혜련[惠連]~혜문[惠文]~혜문관[惠文冠]~혜산수[惠山水]~혜산천[惠山泉]
 글쓴이 : 하늘구경
조회 : 2,017  

혜련[惠連] 남조(南朝) 시대 송() 나라의 시인인 사영운(謝靈運)의 동생 사혜련(謝惠連)을 가리키는데, 10세에 시작을 잘하였고, 형인 사영운은 그를 사랑하여 더불어 시를 지으면 좋은 구가 얻어졌다고 한다. 후대에는 시문 가운데에서 흔히 동생에 대한 미칭(美稱)으로 쓰이게 되었다.

혜문[惠文] 혜문은 주후혜문(柱後惠文)의 준말로, 법관(法官)과 무관(武官)이 쓰는 모자이다. 장창의 동생 장무(張武)가 양국(梁國)의 상()으로 나가면서 양국은 대도(大都)로서 이민(吏民)이 조폐(凋敝)한 상태이니, 마땅히 주후혜문(柱後惠文)으로 탄치(彈治)해야 한다.”고 말하자, 장창이 이를 듣고서 웃으며 안심했다는 고사가 전한다. <漢書 張敞傳>

혜문관[惠文冠] 주후혜문관(柱後惠文冠)의 준말로, 법관(法官)이 쓰는 관을 말한다. 전국 시대 조() 나라 무령왕(武靈王)이 호복(胡服)을 본떠 초미(貂尾)로 치장해서 쓰던 관()인데, ()이 조()를 멸망시킨 뒤에 이를 근신(近臣)에게 주었다. 무변대관(武弁大冠) 또는 번관(繁冠)이라고도 한다. <後漢書 輿服志>

혜보[惠甫] 조선 정조 때의 사가(四家)의 하나인 유득공(柳得恭)의 자이다.

혜보[徯父] 혜보는 한치응(韓致應)의 자이다.

혜산수[惠山水] 혜산천(惠山泉)을 가리킨다. 혜산은 혜산(慧山)으로 쓰기도 한다. 이 샘은 중국 강소성(江蘇省) 무석현(無錫縣) 서쪽인 혜산에 있는데, 물맛이 좋기로 유명하다.

혜산천[惠山泉] 혜산(惠山)은 중국에 있는 산. 그 산 밑에 세 못[]이 있는데, 맑고 맛이 좋다 한다. 부근의 주민들이 그 샘물로 술을 빚어 혜천주(慧泉酒)라 이르는데, 맛이 청렬(淸冽)하다고 하며, 또 그 물로 차를 달이면 그 맛이 일품이라고 한다.

 

 



번호 제     목 조회
137 혜련[惠連]~혜문[惠文]~혜문관[惠文冠]~혜산수[惠山水]~혜산천[惠山泉] 2018
136 화정[和靖]~화정사녹[和靖辭祿]~화정지학[華亭之鶴]~화정학려[華亭鶴唳] 2018
135 항왕목중동[項王目重瞳]~항요[恒曜]~항장검무[項莊劒舞]~항주소일[杭州消日] 2017
134 해우[薤盂]~해우[解雨]~해우오혜[解牛悟惠]~해우음나조[廨宇蔭蘿蔦] 2013
133 팔대쇠[八代衰]~팔대수[八大藪]~팔두문장[八斗文章]~팔룡운전[八龍雲篆] 2012
132 합좌[合坐]~합패여건도[合佩呂虔刀]~합포주[合浦珠]~합포환주[合浦還珠] 2011
131 해상도[海上桃]~해상유의[海上留衣]~해서[楷書]~해성[諧聲] 2011
130 가도고문[賈島敲門]~가도려과[賈島驢跨]~가도멸괵[假道滅虢]~가도벽립[家徒壁立] 2006
129 형제이난[兄弟二難]~형제혁장[兄弟鬩墻]~형주[荊州]~형주면[荊州面] 2003
128 혜위모[蕙爲茅]~혜자[惠子]~혜장[蕙帳]~혜전탈우[蹊田奪牛]~혜주반[惠州飯] 2003
127 혼비백산[魂飛魄散]~혼속유하[混俗柳下]~혼야왕[渾邪王]~혼연일치[渾然一致] 2000
126 합합[溘溘]~합환전[合歡殿]~항갈[恒碣]~항남[巷南]~항룡유회[亢龍有悔] 1999



   431  432  433  434  435  436  437  438  439  440    
 
 


졸시 / 잡문 / 한시 / 한시채집 / 시조 등 / 법구경 / 벽암록 / 무문관 / 노자 / 장자 /열자

한비자 / 육도삼략 / 소서 / 손자병법 / 전국책 / 설원 / 한서 / 고사성어 / 옛글사전

소창유기 / 격언연벽 / 채근담(명) / 채근담(건) / 명심보감(추) / 명심보감(법) / 옛글채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