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글닷컴ː옛글채집/옛글검색

하늘구경  



 

혜위모[蕙爲茅]~혜자[惠子]~혜장[蕙帳]~혜전탈우[蹊田奪牛]~혜주반[惠州飯]
 글쓴이 : 하늘구경
조회 : 1,908  

혜위모[蕙爲茅] 초사(楚辭) 이소경(離騷經)전혜(荃蕙)가 변하여 띠풀이 되었다.”라고 한 데서 온 말로, 착한 사람이 나쁜 사람으로 변한 것을 비유한 말이다.

혜자[惠子] 이름은 시(). 전국 시대 송() 나라 사람. () 나라의 재상을 지내고 변론(辯論)에 능했으며, 장주(莊周)와 친절하였다.

혜자기지어[惠子豈知魚] 장자(莊子)와 혜자(惠子)가 호량(濠梁) 위에서 놀 때 물고기가 나와 뛰놀자, 장자가 이르기를 저 물고기가 즐거워서 저렇게 노는 것이다.”라고 하니, 혜자가 대꾸하기를 그대가 물고기가 아닌데 물고기가 즐거워하는지를 어떻게 아는가.”라고 하였는데, 이를 가리킨다. <莊子 秋水>

혜장[蕙帳] 향초(香草)로 만든 휘장. 공치규(孔稚圭)의 북산이문(北山移文)혜장이 비어 있으니 밤에 학은 집 떠난 주인을 원망하네.[蕙帳空兮夜鶴怨]”라고 하였다.

혜전탈우[蹊田奪牛] 밭을 질러가자 소를 빼앗다. 남의 소가 내 밭을 짓밟았다고 그 소를 빼앗는다는 뜻으로, 상대방의 조그만 실수를 빌미로 큰 이익을 취하는 것을 비유하는 말이다. 가벼운 죄에 대한 처벌이 혹독하다는 뜻의 고사성어이다.

혜주[惠州] 중국 광동성 혜양현(惠陽縣) 서쪽에 위치한 고을. ()의 소식(蘇軾)이 귀양살이하던 곳이다.

혜주반[惠州飯] 혜주밥은 동파가 혜주로 귀양갔었으므로 이렇게 말한 것이다. 황정견의 시에 飽喫惠州飯 細和淵明詩라 한 구가 있다.

 

 



번호 제     목 조회
5249 가설작라[可設雀羅]~가섭[迦葉]~가섭[假攝]~가섭국[迦葉國] 1859
5248 형박삼헌[荊璞三獻]~형범숙존[荊凡孰存]~형벽수주[荊璧隋珠]~형부나함택[荊府羅含宅] 1860
5247 판동[板桐]~판별방[辦別房]~판여[板輿]~판여오[板輿娛] 1861
5246 해구맹[海鷗盟]~해궁[海宮]~해기[駭機]~해기[薤鄿] 1862
5245 항풍항우[恒風恒雨]~항하사[恒河沙]~항해[沆瀣]~항해금경[沆瀣金莖]~항해정양[沆瀣正陽] 1870
5244 포장박뢰풍[鋪張薄雷風]~포정전우[庖丁全牛]~포조[鮑照]~포좌[蒲坐] 1874
5243 호자[胡仔]~호자가[瓠子歌]~호장[壺漿]~호장백일선[壺藏白日仙] 1875
5242 한음병[漢陰甁]~한의[漢儀]~한이[韓圯]~한일참광정[寒日慘光晶] 1876
5241 가성[佳城]~가성[家聲]~가성견일[佳城見日] 1876
5240 화유[火維]~화음[華陰]~화의[化衣]~화이부동[和而不同]~화익선[畫鷁船]~화일[畫一] 1880
5239 항아계수[姮娥桂樹]~항아분월[嫦娥奔月]~항액[亢軛]~항영[項嬰] 1882
5238 한팽역자취[韓彭亦自取]~한팽저해[韓彭菹醢]~한평동살안[閒評僮殺雁] 1887



 1  2  3  4  5  6  7  8  9  10    
 
 


졸시 / 잡문 / 한시 / 한시채집 / 시조 등 / 법구경 / 벽암록 / 무문관 / 노자 / 장자 /열자

한비자 / 육도삼략 / 소서 / 손자병법 / 전국책 / 설원 / 한서 / 고사성어 / 옛글사전

소창유기 / 격언연벽 / 채근담(명) / 채근담(건) / 명심보감(추) / 명심보감(법) / 옛글채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