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글닷컴ː옛글채집/옛글검색

하늘구경  



 

혼적군주유[混迹群侏儒]~혼점[混點]~혼정신성[昏定晨省]~혼취[混吹]
 글쓴이 : 하늘구경
조회 : 2,616  

혼적군주유[混迹群侏儒] 동방삭처럼 익살을 부리며 도회술(韜晦術)을 발휘할 줄을 모른다는 말인데 옛날 사람은 깊은 산속에 들어가 세상을 피했지만 나는 조정에 들어와 세상을 피하고 있다.”는 동방삭의 말이 전해 온다. <史記 卷126>

혼점[混點] 그림을 그리는 법. 잎을 그릴 때 찍는 점을 이른다. 장원형(長圓形)의 횡점(橫點)으로 소밀취산(疏密聚散)을 적당하게 찍는 점이다.

혼정[昏定] 밤에 잘 때에 부모의 침소에 가서 밤새 안녕(安寧)하시기를 여쭙는 일이다.

혼정신성[昏定晨省] 저녁에 잠자리를 살펴드리고, 새벽에는 안부를 살핌. 아침 저녁으로 부모를 극진하게 모시는 도리. 부모의 안부를 물어서 살핌. , 부모님께 효도하는 자식의 올바른 도리를 말한다.

혼정신성[昏定晨省] 혼정(昏定:밤에 잘 때에 부모의 침소에 가서 밤새 안녕(安寧)하시기를 여쭙는 일)과 신성(晨省:이른 아침에 부모의 침소에 가서 밤새의 안후(安候)를 살피는 일). 자식이 조석(朝夕)으로 부모의 안부를 물어서 살핌. 정성(定省).

혼첨절강도[魂添浙江濤] 절강(浙江)에 조수(潮水)가 가장 세차게 들어오는데 그것은 오자서의 성낸 혼이 그렇게 하는 것이라 한다.

혼취[混吹] 한데 섞여서 피리를 불었다는 말로, 실력도 없이 자리를 차지하게 되었다는 뜻의 일종의 겸사(謙辭)이다. 제 선왕(齊宣王) 때 남곽처사(南郭處士)가 피리를 불지도 못하면서 악공들 속에 끼어 흉내만 내다가 한 사람씩 솜씨를 보이게 하자 도망쳤다는 이야기가 전한다. <韓非子 內儲說上>

 

 



번호 제     목 조회
4865 채봉인[蔡封人] ~ 채부다탈락[菜部多脫落] ~ 채색[菜色] 2621
4864 천보시[天保詩] ~ 천보영관[天寶伶官] ~ 천복뢰[薦福雷] 2621
4863 가승[家乘]~가승미[加升米]~가시불급국[家施不及國]~가시아[歌詩雅] 2621
4862 복차지계[覆車之戒] ~ 복철지계[覆轍之戒] ~ 복파귀[伏波貴] 2622
4861 아부견와[亞夫堅臥] ~ 아부영[亞夫營] ~ 아불멸[我不滅] 2622
4860 여의쇄산호[如意碎珊瑚] ~ 여의여구[如衣如狗] ~ 여이석[厲以石] 2623
4859 천금라묵[千金螺墨] ~ 천금상여부[千金相如賦] ~ 천금학도룡[千金學屠龍] 2626
4858 청란미[靑鸞尾] ~ 청려장[靑藜杖] ~ 청련시금속[靑蓮是金粟] 2626
4857 단장무감[湍藏霧歛] ~ 단장원[斷腸猿] ~ 단장중설[壇場重設] 2638
4856 명재경각[命在頃刻] ~ 명전[冥筌] ~ 명조[鳴條] 2641
4855 천원지방[天圓地方] ~ 천월노[喘月勞] ~ 천유[穿窬] 2645
4854 청포[靑蒲] ~ 청풍백로[靑楓白露] ~ 청풍일탑[淸風一榻] 2652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졸시 / 잡문 / 한시 / 한시채집 / 시조 등 / 법구경 / 벽암록 / 무문관 / 노자 / 장자 /열자

한비자 / 육도삼략 / 소서 / 손자병법 / 전국책 / 설원 / 한서 / 고사성어 / 옛글사전

소창유기 / 격언연벽 / 채근담(명) / 채근담(건) / 명심보감(추) / 명심보감(법) / 옛글채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