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글닷컴ː옛글채집/옛글검색

하늘구경  



 

황류[黃流]~황릉묘[黃陵廟]~황리몽[隍裏夢]~황마[黃馬]~황마[黃麻]
 글쓴이 : 하늘구경
조회 : 2,880  

황류[黃柳] 이제 막 새순을 내놓은 버들가지를 말한다.

황류[黃流] 황류는 강신할 때 땅에 붓는 술로 검정 기장으로 빚고 울금초(鬱金草)로 색깔을 낸 누런 색깔의 귀한 울창주(鬱鬯酒)를 가리킨다. 시경(詩經) 대아(大雅) 한록(旱麓)아름다운 옥 술잔에 황류가 가득 담겨 있네. 점잖은 군자님께 복록이 듬뿍 내리시길.[瑟彼玉瓚 黃流在中 豈弟君子 福祿攸降]”이라는 말이 나온다. 귀한 인재라는 뜻.

황릉묘[黃陵廟] 옛날 순()임금이 강남 지방을 순시하다가 호남(湖南) 지방 소상강(瀟湘江)가에 있는 창오산(蒼梧山)에서 죽었는데, 그 소식을 들은 그의 두 왕비는 그가 죽은 데까지 쫓아갔으나, 그의 죽은 곳을 찾지 못하고 역시 그 지방에서 죽고 말았다. 그래서 그들을 열녀라 하여 소상강가에다 사당을 지어놓고 제사지내었는데, 그 사당을 황릉묘(黃陵廟)라고 한다. 이비묘(二妃廟).

황릉사[黃陵祠] 황릉묘(黃陵廟)는 순()의 이비(二妃)의 사당인데, 순이 남순(南巡)하다가 창오산(蒼梧山)에서 죽자 이비는 소상강 가에서 슬피 울다가 죽었다.

황리몽[隍裏夢] 옛날 정() 나라의 나무꾼이 사슴을 잡아 늪 속에 감추어 두었다가[藏諸隍中] 그 장소를 잃어버리고는 꿈속의 일이라고 생각했는데, 뒤에 진짜 꿈속에서 그 사슴을 찾아 가져간 사람을 알아내고는 소송을 벌인 결과 반절씩 나눠 갖게 되었다고 한다. <列子 卷3 周穆王>

황마[黃馬] 누른 말. () 나라 유준(劉峻)의 광절교론(廣絶交論)황마가 달리는 듯한 농담, 벽계(碧鷄)가 치오르는 듯한 웅변이다.”라고 하였다.

황마[黃麻] 임금이 내리는 조서(詔書). ()나라 때에, 내사(內事)에는 백마지(白麻紙), 외사(外事)에는 황마지(黃麻紙)에다 조서를 썼다. <翰林志>

 

 



번호 제     목 조회
4781 병사[甁史] ~ 병사지야[兵死之也] ~ 병상여[病相如] 2812
4780 이군진자하[離群眞子夏] ~ 이궁각도[離宮閣道] ~ 이궁환우[移宮換羽] 2813
4779 가산[假山]~가산[賈山]~가삽삼만축[架揷三萬軸] 2814
4778 녹마불변[鹿馬不辨] ~ 녹마전대[鹿馬專對] ~ 녹명시[鹿鳴詩] 2817
4777 사재[四載] ~ 사전의발[師傳衣鉢] ~ 사전춘추[四傳春秋] 2824
4776 인가문적루[隣家聞笛淚] ~ 인가적[隣家笛] ~ 인각도형[麟閣圖形] 2826
4775 욕좌목후도사해[欲佐沐猴圖四海] ~ 욕청장영[欲請長纓] ~ 용가방[龍哥榜] 2827
4774 참지흑서약[叅之黑黍龠] ~ 참진사[斬秦蛇] ~ 참최복[斬衰服] 2837
4773 창망귀[悵忘歸] ~ 창방[唱榜] ~ 창승조[蒼蠅弔] 2838
4772 이금[泥金] ~ 이금오[李金吾] ~ 이기[李寄] 2841
4771 상참[常參] ~ 상채[上蔡] ~ 상채응[上蔡鷹] 2843
4770 이경[離經] ~ 이경양전[二頃良田] ~ 이경전[二頃田] 2844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졸시 / 잡문 / 한시 / 한시채집 / 시조 등 / 법구경 / 벽암록 / 무문관 / 노자 / 장자 /열자

한비자 / 육도삼략 / 소서 / 손자병법 / 전국책 / 설원 / 한서 / 고사성어 / 옛글사전

소창유기 / 격언연벽 / 채근담(명) / 채근담(건) / 명심보감(추) / 명심보감(법) / 옛글채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