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글닷컴ː옛글채집/옛글검색

하늘구경  



 

가매[假寐]~가명사가인[佳茗似佳人]~가명인세[假名因勢]~가모[家母]~가모[加耗]
 글쓴이 : 하늘구경
조회 : 2,048  

가매[假埋] 가매장함을 이른다.

가매[假寐] 웃을 입은 채 잠을 자는 것을 말한다.

가맹[賈孟] ()나라의 시인 가도(賈島)와 맹교(孟郊)의 병칭이다. 이들은 시풍이 비슷하여 청절(淸切)하고 처고(淒苦)한 것이 많기에 도수교한(島瘦郊寒)이라 일컬어진다.

가명사가인[佳茗似佳人] 소식(蘇軾)의 시에 장난으로 지은 율시 그대여 웃지 마오. 예로부터 좋은 차는 가인과 같다지 않소.[戲作小詩君勿笑 從來佳茗似佳人]”라는 구절이 나온다. <蘇東坡詩集 卷32 次韻曹輔寄壑源試焙新芽>

가명인세[假名因勢] 거짓으로 이름을 빌려 세력을 확장함을 이른다.

가모[假母] 계모, .

가모[家母] 살아 계신 자신의 어머니를 일컫는다.

가모[家母] 외할머니를 뜻한다. 고악부(古樂府)에서 할미[阿婆아파]가 딸을 시집보내지 않으면, 어떻게 손자를 안아볼 수 있나?”라 하였다. 양장거(梁章鉅)의 칭위록(稱謂錄) 2북인(北人)들은 어머니를 가가(家家)라고 부르기 때문에, 어머니의 부모를 가공(家公), 가모(家母)라 하는 것이다.”라고 하였다. 북제서(北齊書) 남양왕작전(南陽王綽傳)적모(嫡母)를 가가(家家)라고 부른다.”라고 하였고, 북사(北史) 제종실전(齊宗室傳)뒤에 왕이 태후(太后)에게 눈물을 흘리며 아뢰기를 기회가 되는 대로 가가(家家)를 뵙겠습니다.’라고 하였다.”라 했다.

가모[加耗] 후당(後唐)의 명종(明宗)이 창고에 들어가 수납하는 것을 관찰하였더니, 주리(主吏)가 많이 거둔다고 꾸짖을까 두려워하였다. 그러고는 하소연하기를 창고를 관리하는 자가 가산을 다 털어 넣어 축이 난 것을 채워 넣는 것이 바로 이 때문입니다.”라고 하였다. 이에 명종이 불쌍하게 여기고 조서를 내려 이제부터는 한 섬당 두 되를 더 취하여 새와 쥐로 인하여 축이 나는 것[雀鼠耗]을 채우라.”고 하였다. 이것이 이른바 가모(加耗)라는 것이다. <석림연어(石林燕語)>

 

 



번호 제     목 조회
197 파창[巴唱]~파천황[破天荒]~파체서[破軆書]~파투[巴渝] 2070
196 가려지[佳麗地]~가련[可憐]~가렴[價廉]~가렴주구[苛斂誅求]~가령[家令] 2070
195 한사[寒士]~한사마[韓司馬]~한사사[漢使槎]~한사진동[漢士秦童] 2066
194 파파[派派]~파행[跛行]~파협원명[巴峽猿鳴]~파호위준[破瓠爲樽] 2061
193 할계[割雞]~할계우도[割鷄牛刀]~할고충복[割股充腹]~할관체[鶡冠體 2060
192 획획[㦎㦎]~횡거[橫渠]~횡경표맥[橫經漂麥]~횡금[橫金]~횡당[橫塘] 2059
191 해라[海螺]~해란[陔蘭]~해랑[奚囊]~해로가[薤露歌] 2058
190 호문[互文]~호미[狐媚]~호박가[胡拍笳]~호배[虎拜]~호백구[狐白裘] 2056
189 황권[黃卷]~황극[皇極]~황금대[黃金臺]~황금압[黃金鴨]~황기[黃綺] 2052
188 가매[假寐]~가명사가인[佳茗似佳人]~가명인세[假名因勢]~가모[家母]~가모[加耗] 2049
187 호가[壺歌]~호가박[胡笳拍]~호가행[浩歌行]~호가호위[狐假虎威] 2042
186 호우호마[呼牛呼馬]~호원감목[胡元監牧]~호원지리[胡苑之利]~호월고풍[壺月高風] 2042



   421  422  423  424  425  426  427  428  429  430    
 
 


졸시 / 잡문 / 한시 / 한시채집 / 시조 등 / 법구경 / 벽암록 / 무문관 / 노자 / 장자 /열자

한비자 / 육도삼략 / 소서 / 손자병법 / 전국책 / 설원 / 한서 / 고사성어 / 옛글사전

소창유기 / 격언연벽 / 채근담(명) / 채근담(건) / 명심보감(추) / 명심보감(법) / 옛글채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