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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충[夏蟲] ~ 하침대무[河沈大巫]
 글쓴이 : 하늘구경
조회 : 5,056  
♞하충[夏蟲] 견문이 좁아서 사리에 어두움을 비유한 말로, 장자(莊子) 추수(秋水)에 “여름 벌레는 얼음에 대하여 말할 수 없다.” 한 데서 온 말이다.
♞하충남견[夏蟲南犬] 식견이나 지혜가 모자란 것을 비유하는 말. 하충(夏蟲)은 여름 벌레란 뜻으로 장자(莊子) 추수(秋水)에 “여름 벌레와는 얼음에 대해 말할 수 없으니 이는 계절에 구애받기 때문이다.[夏蟲 不可以語於氷者 篤於時也]” 하였고, 남월(南越) 지방의 개는 눈[雪]을 보지 못하였기 때문에 눈이 오는 것을 보면 이상하게 여겨 짖는다 한다.
♞하침[下枕] 취침(就枕)과 같다.
♞하침대무[河沈大巫] 전국(戰國) 시대 위(魏)의 서문표(西門豹)가 업현(鄴縣)의 영(令)으로 있을 때, 그 지방 습관으로 하백(河伯 수신(水神))을 위하여 부녀(婦女)에게 장가들게 한다 칭하고 부녀를 물에 빠뜨리는 일이 있으므로, 서문표가 그 폐단을 고치려고 무당을 강물에 빠뜨렸던 고사이다. <史記 滑稽傳 褚先生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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