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글닷컴ː옛글채집/옛글검색

하늘구경  



 

소유동천[小有洞天] ~ 소유선사[小遊仙詞] ~ 소유언[少游言]
 글쓴이 : 하늘구경
조회 : 3,451  

소유동천[小有洞天] 소유동천은 도가(道家)에서 전해오는 동부(洞府)의 이름으로, 대라천(大羅天) 안의 36개 동부 가운데 첫번째인 왕옥산(王屋山)의 동부를 말한다. 그 안에는 신선이 산다고 한다.

소유방[小酉房] 중국 소유산(小酉山)의 석혈(石穴) 속에 고서(古書) 천여 권이 소장되어 있었다는 고사에서 온 말로, 장서(藏書)가 많은 서실(書室)의 뜻으로 쓴 것이다.

소유선사[小遊仙詞] 선경에 마음을 놀리며 진속을 이탈한 것을 이른다. () 하소(何劭곽박(郭璞)이 다 유선시가 있는데 대개는 이 뜻에 근본하였으며, 그 뒤에도 조당(曹唐)이 소유선시를 지었는데 선인(仙人) 아녀(兒女)의 정을 많이 서술하였다.

소유어[少游語] 후한(後漢)의 복파장군(伏波將軍) 마원(馬援)이 교지(交趾)를 남정(南征)할 적에 찌는 듯한 무더위 속에 독한 장기(瘴氣)로 고생하면서 말하기를 나의 종제(從弟) 소유(少游)가 나의 큰 뜻을 애처로워하면서 그저 의식 걱정 없이 고향의 선산을 지키며 사는 것이 최고라고 하였는데, 지금 소유가 평소에 하던 말대로 해 보려 한들 어떻게 될 수가 있겠는가.”라고 했던 고사가 전한다. <後漢書 卷24 馬援列傳>

소유언[少游言] 후한(後漢)의 복파장군(伏波將軍) 마원(馬援)이 교지(交趾)를 정벌하러 갔을 때, 남방의 찌는 듯한 더위와 독기(毒氣)로 인해 소리개가 물속으로 힘없이 떨어지는 것을 보고는[仰視鳥鳶跕跕墮水中] 그의 종제(從弟)인 소유(少游)가 평소에 짧은 일생 동안 무리하게 큰 뜻을 품을 것이 없이 그저 고향 시골에서 마음 편히 살다 가는 것이 좋다.”고 말한 것을 떠올리며 탄식하였다는 고사가 전한다. <東觀漢記 馬援>

 

 



번호 제     목 조회
5345 역책[易簀] 1586
5344 가액지망[加額之望]~가야[伽倻]~가야[伽倻]~가야다투참[佳冶多妬讒]~가양[嘉釀] 5622
5343 가아수년[假我數年]~가악[嘉樂]~가암[賈黯]~가액인[加額人] 2916
5342 가씨삼호[賈氏三虎]~가씨소[賈氏疏]~가아[駕鵝]~가아[可兒] 3009
5341 가신강음[佳辰强飮]~가신위모[假神爲謀]~가실[嘉實]~가씨규렴한연소[賈氏窺簾韓掾少] 2811
5340 가시평[歌詩評]~가식[假息]~가식[家食]~가식고벌[可食故伐] 2788
5339 가승[家乘]~가승미[加升米]~가시불급국[家施不及國]~가시아[歌詩雅] 2798
5338 가슬석자[歌瑟析子]~가슬추연[加膝墜淵]~가습이호묘[家習而戶眇] 3355
5337 가수편[嘉樹篇]~가숙[家塾]~가숙당서[家塾黨序] 3384
5336 가수부각궁[嘉樹賦角弓]~가수부시[假手賦詩]~가수전[嘉樹傳] 2736
5335 가쇄[枷鎖]~가수[嘉樹]~가수[佳手]~가수[假守]~가수[家數] 3278
5334 가소[賈疏]~가소년[賈少年]~가속[賈餗]~가손[賈遜] 4117



 1  2  3  4  5  6  7  8  9  10    
 
 


졸시 / 잡문 / 한시 / 한시채집 / 시조 등 / 법구경 / 벽암록 / 무문관 / 노자 / 장자 /열자

한비자 / 육도삼략 / 소서 / 손자병법 / 전국책 / 설원 / 한서 / 고사성어 / 옛글사전

소창유기 / 격언연벽 / 채근담(명) / 채근담(건) / 명심보감(추) / 명심보감(법) / 옛글채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