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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암록(碧巖錄)에 대하여


중국 송(宋)나라 때의 불서(佛書). 정확하게는 「불과환오선사벽암록(佛果悟禪師碧嚴錄)」 또는 「불과벽암파관격절(佛果碧嚴破關擊節)」이라 하며, 중국 선종(禪宗) 5가(家)의 하나인 운문종(雲門宗)의 설두 중현(雪竇重顯)이 「전등록(傳燈錄)」 1,700칙(則)의 공안 가운데서 조주종심과 운문문언(雲門文偃)을 중심으로 하는 고칙공안백칙(古則公案百則)을 골라, 하나하나에 게송(偈頌)을 달고, 「설두송고(雪竇頌古)」에 임제종(臨濟宗)의 환오극근(圓悟克勤)이 각칙(各則)에 수시< 垂示> · 저어(著語)· 평창(評唱)을 덧붙여 자유롭게 평석(評釋)을 한 책이다. 환오의 제자에 의해 편찬· 간행된 뒤, 중국과 한국, 그리고 일본에서 여러 차례 간행되었으며, 옛날에는 「벽암집(碧巖集)」이라고 했다. 선종(禪宗), 특히 임제종(臨濟宗)의 공안집(公案集)으로는 으뜸가는 것으로, 선종에서는 가장 중요한 전적(典籍)으로 여긴다. 10권으로 되어 있고, 1125년에 완성되었다. 성립된 뒤로 여러 차례 간행되었다. 현존하는 것 중 1300년(大德 4) 장명원(張明遠)에 의한 간행본이 가장 오래되었지만, 이 책에 실린 서문으로 보아 이전에도 간행되었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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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암록은 설두가 조사들의 언행을 편집하여 찬한 100가지의 본칙(本則)과 송(頌)에 원오가 붙인 수시(垂示), 저어(著語), 평창(評唱)의 오부로 구성되어 있다. 칙이란 말을 붙인 것은 조사들의 언행은 부처님의 가르침에 가장 모범적인 것이어서 법칙과도 같다는 말이다. 송은 그 가르침의 지향하는 바를 설두가 노래로 표현한 것이다. 수시는 본칙의 내용에 대한 전반적인 암시에 해당한다. 저어는 단평이다. 조사 언행의 그 대목에 조사의 주안점이 어디에 있는지 거기에 대응하는 이가 어떤 점이 잘못되었는지 원오가 나름의 암시를 준 대목이다. 평창은 종합적인 해설로 여러 주석과 참고자료를 실어 놓은 부분이다.

본 사이트에서는 종래의 일반 선례에 따라 단평에 해당하는 < 저어> 와 설명에 해당하는   < 평창> 을 생략하고 < 수시> 와 < 본칙> , < 송> 만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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