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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에 앉아 적을 치다


- 한비자 제31편 내저설(하) 묘공[700]-


앞에서 말한 바 있는 세력이 뒤범벅되어 싸우거나 적국이 이편의 신하를 좌우하는 일에 대해서는 현명한 군주라면 자기 나라에서는 방지하고, 오히려 타국에 대해서는 이편에서 조종하는 것을 이른바 조정에 앉아서 적을 친다고 하는 것이다. 국내에서는 비교하고 대조하며, 국외문제에 대해서는 이목을 날카롭게 하여 정찰하게 되면 적의 계획을 쉽게 간파할 수가 있다. 그에 관한 예로 진나라의 난장이가 초나라의 음모를 알아내어 혜문군에게 보고했고, 위나라의 양자가 조나라가 업을 습격할 것이라는 사실을 보고하고, 위나라의 사공이 연령에게 자리를 선물했다는 얘기가 있다.


- 韓非子 第31篇 內儲說(下) 廟攻[700]-

「參疑」「廢置」 之事, 明主絶之於內而施之於外. 資其輕者, 輔其弱者, 此謂「廟攻」. 參伍旣用於內, 觀聽又行於外, 則敵僞得. 其說在秦侏儒之告惠文君也. 故襄疵言襲鄴, 而嗣公賜令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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