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얽매이지도 않고 아무 것도 모른다
- 장자(내편) 제7편 응제왕[1]-
설결이 왕예에게 가서 네 가지 질문을 하였는데 네 가지를 다 모른다고 답했다. 그러자 설결을 크게 기뻐하고, 포의자에게 가서 그 얘기를 했다. 포의자가 말했다. “이제야 그것을 알았는가? 유우씨는 태씨에게 미치지 못하는 분이었다. 유우씨는 그래도 어짊을 지니고 사람들을 구하여 사람들을 얻기는 하였으나, 처음부터 물건으로부터 벗어나지는 못했다. 태씨는 잠잘 때는 평화스러웠고, 깨어났을 때에는 멍청했다. 어떤 때는 자신을 말이라 하였고, 어떤 때는 자신을 소라고 했다. 그러나 그의 지혜는 진실로 믿음이 있고, 그의 덕은 매우 참되었다. 그리고 처음부터 물건에 얽매이지 않았었다.”
- 莊子(內篇) 第7篇 應帝王[1]- 齧缺問於王倪, 四問而四不知. 齧缺因躍而大喜, 行以告蒲衣子. 蒲衣子曰:「而乃今知之乎? 有虞氏不及泰氏. 有虞氏, 其猶藏仁以要人. 亦得人矣, 而未始出於非人. 泰氏其臥徐徐, 其覺于于. 一以己爲馬, 一以己爲牛. 其知情信, 其德甚眞, 而未始入於非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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