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글닷컴ː졸시/잡문

하늘구경  



 

반백半百
 글쓴이 : 하늘구경
조회 : 2,381  


반백半百

 

백발은 소리 없이 담 넘어 오고

총기는 붙잡아도 문을 나가네

 

뻔히 이리 올 줄 알면서도

복권을 여비 삼아 걸어 온 세월

 

달리갈까 바로갈까 갈림길에서

길을 알려줄 사람 없구나

 

- 안상길 -

 


 



번호 제     목 조회
12 은행나무 2001
11 회토골 2216
10 종양(腫瘍) 2279
9 반백半百 2382
8 묵정밭에서 2457
7 고추대 화분 2497
6 각시붓꽃 2551
5 양달 담쟁이 2634
4 찔레꽃 2804
3 좋겠다 2961
2 아버지의 장미 2993
1 내가 산다는 것 3492



   21  22  23  24  25  26  27  28  29
 
 


졸시 / 잡문 / 한시 / 한시채집 / 시조 등 / 법구경 / 벽암록 / 무문관 / 노자 / 장자 /열자

한비자 / 육도삼략 / 소서 / 손자병법 / 전국책 / 설원 / 한서 / 고사성어 / 옛글사전

소창유기 / 격언연벽 / 채근담(명) / 채근담(건) / 명심보감(추) / 명심보감(법) / 옛글채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