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글닷컴ː옛글채집/옛글검색

하늘구경  



 

무산운우[巫山雲雨] ~ 무산지몽[巫山之夢]
 글쓴이 : 하늘구경
조회 : 5,224  
♞무산운우[巫山雲雨] 초 회왕(楚懷王)의 고사. 고당부주(高唐賦注)에 “시집가기 전에 죽은 적제(赤帝)의 딸 요희(姚姬)를 무산 남쪽에 매장한 때문에 무산의 계집이라 전해 왔다. 회왕이 그곳에 출유(出遊)하여 낮잠을 자는데 꿈속에 한 신녀(神女)가 나타나, 무산의 계집이라 자칭했다. 드디어 그녀와 교합(交合)하고는 그곳에 관(觀)을 짓고 이름을 조운(朝雲)이라 했다.”하였다.
♞무산음금수[巫山吟錦樹] 두보(杜甫)의 부수시(復愁詩) 십이 수(十二首) 가운데 제일수(第一首)에 “인가의 연기는 궁벽한 곳에서 나오고 범의 자취는 새 발자국이 보이네[人煙生處僻 虎跡過新蹄]”하였고, 제십수(第十首)에 “무산엔 아직 아름다운 나무가 있고 남국엔 또 누런 꾀꼬리로다[巫山猶錦樹 南國且黃鸝]”한 데서 온 말이다. <杜少陵集 卷二十>
♞무산일단운[巫山一段雲] 사조(詞調) 또는 악부(樂部)의 이름이다. 본문의 시체(詩體)가 ‘무산일단운’의 체로 지은 것이라는 뜻이다.
♞무산지몽[巫山之夢] 무산(巫山)의 꿈이란 뜻으로, 남녀간의 밀회(密會)나 정교(情交)를 일컫는다. 특히 미인과의 침석(枕席)을 말하기도 한다. <陽臺, 陽臺不歸之雲>
 
 



번호 제     목 조회
5105 고력사[高力士] ~ 고륜지해[苦輪之海] 5244
5104 자위[慈闈] ~ 자위소[慈闈笑] 5243
5103 주고재재[酒誥梓材] ~ 주공몽견[周公夢見] 5242
5102 순릉[順陵] ~ 순문약[荀文若] 5240
5101 진구[秦篝] ~ 진군[眞君] ~ 진궁삼월홍염렬[秦宮三月紅焰烈] 5240
5100 공손[公孫] ~ 공손홍[公孫弘] 5238
5099 단사두갱[簞食豆羹] ~ 단서차화곤[丹書借華袞] 5235
5098 견우불복상[牽牛不服箱] ~ 견의불위무용야[見義不爲 無勇也] 5234
5097 자첨반룡구[子瞻蟠龍句] ~ 자초지종[自初至終] ~ 자추사[子推事] 5232
5096 속한서[續漢書] ~ 손곡[蓀谷] 5231
5095 춘란추국[春蘭秋菊] ~ 춘몽파[春夢婆] 5229
5094 각극[刻棘] ~ 각기득기소[各己得其所] 5226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졸시 / 잡문 / 한시 / 한시채집 / 시조 등 / 법구경 / 벽암록 / 무문관 / 노자 / 장자 /열자

한비자 / 육도삼략 / 소서 / 손자병법 / 전국책 / 설원 / 한서 / 고사성어 / 옛글사전

소창유기 / 격언연벽 / 채근담(명) / 채근담(건) / 명심보감(추) / 명심보감(법) / 옛글채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