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글닷컴ː옛글채집/옛글검색

하늘구경  



 

주고재재[酒誥梓材] ~ 주공몽견[周公夢見]
 글쓴이 : 하늘구경
조회 : 5,252  
♞주고재재[酒誥梓材] 주공이 그 아우인 강숙(康叔) 봉(封)을 은나라의 구토에 봉하면서 은나라가 말기에 나라가 부패하여 망하게 된 것을 말하고 그 전철을 밟으면 안된다고 훈계한 내용을 담은 글로써 상기 두 편 외에 강고(康誥) 한 편이 더 있다. 모두 상서(尙書) 주서(周書)에 실려 있다.
♞주고[酒誥] 주왕(紂王)에게 물이 들어 술을 좋아하는 은(殷) 나라 백성들을 경계시키기 위해 주(周) 나라 성왕(成王)이 주공(周公)에게 명하여 반포토록 한 글로, 서경(書經) 속에 들어 있다.
♞주공[周公] 주나라를 세운 주무왕의 동생이다. 정확한 사망 연대는 확인할 수 없으나 대체적으로 기원전 1100년에서 1000년 사이로 보며 공자의 탄생은 기원전 551년이다. 무왕이 죽고 어린 그의 아들 성왕이 즉위하자 스스로 섭정의 자리에 앉아 주나라를 통치하다가 성왕이 장성하자 섭정의 자리에서 내려와 신하의 자리로 돌아갔다. 그는 예악을 정비하고 전장(典章)제도를 만들어 주나라의 기반을 마련하였으며 공자를 비롯한 유가들에게 성인으로 추앙되었다.
♞주공몽[周公夢] 논어(論語) 술이(述而)에 “도가 행해지지 않는지라 내가 꿈에 주공을 보지 못한 지 오래구나.” 하였다.
♞주공몽견[周公夢見] 공자는 주공처럼 도를 펴고자 하여 비록 시대는 근 천년의 차이가 있었지만, 꿈속에 보고 하여 반려(伴侶)가 되었음을 말한 것이다. 공자는 “심하다 나의 쇠함이여, 내가 다시 꿈에 주공을 보지 못한 지 오래다.[甚矣吾衰也 久矣吾不復夢見周公]” 하였다.<論語 述而> 공자가 장년기에는 주공의 도를 행하고자 하였으므로 가끔 꿈에 주공을 보았었는데, 이제는 늙어서 뜻도 꿈도 모두 없어졌음을 말한다.
 
 



번호 제     목 조회
257 추형[秋螢] ~ 추획사[錐劃沙] 5232
256 장영사계노추두[長纓思繫老酋頭] ~ 장오[檣烏] ~ 장왕[長往] 5234
255 불성무물[不誠無物] ~ 불세출[不世出] 5237
254 무산운우[巫山雲雨] ~ 무산지몽[巫山之夢] 5238
253 각극[刻棘] ~ 각기득기소[各己得其所] 5241
252 춘란추국[春蘭秋菊] ~ 춘몽파[春夢婆] 5242
251 속한서[續漢書] ~ 손곡[蓀谷] 5244
250 진양사[秦良死] ~ 진여[眞如] ~ 진영탁[塵纓濯] 5244
249 자첨반룡구[子瞻蟠龍句] ~ 자초지종[自初至終] ~ 자추사[子推事] 5245
248 단사두갱[簞食豆羹] ~ 단서차화곤[丹書借華袞] 5246
247 견우불복상[牽牛不服箱] ~ 견의불위무용야[見義不爲 無勇也] 5247
246 주고재재[酒誥梓材] ~ 주공몽견[周公夢見] 5253



   421  422  423  424  425  426  427  428  429  430    
 
 


졸시 / 잡문 / 한시 / 한시채집 / 시조 등 / 법구경 / 벽암록 / 무문관 / 노자 / 장자 /열자

한비자 / 육도삼략 / 소서 / 손자병법 / 전국책 / 설원 / 한서 / 고사성어 / 옛글사전

소창유기 / 격언연벽 / 채근담(명) / 채근담(건) / 명심보감(추) / 명심보감(법) / 옛글채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