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글닷컴ː옛글채집/옛글검색

하늘구경  



 

번상[樊上] ~ 번소[樊素]
 글쓴이 : 하늘구경
조회 : 5,352  
♞번상[樊上] 지금의 서울 번동(樊洞)인데 권돈인(權敦仁)의 별장이다.
♞번상[飜觴] 추양(鄒陽)의 주부(酒賦)에, “술을 실컷 먹고 미쳐서 사발을 쏟고 잔을 뒤엎는다.”하였다.
♞번상격양림[繁商激楊林] 상성(商聲)은 오음(五音) 가운데 하나로 음조가 굳세고 경쾌한 것으로서 사시(四時)로 말하면 가을에 해당하고, 양림(楊林)은 버들 숲으로서 봄에 해당하니, 즉 봄이 가고 가을이 왔음을 뜻하는데, 전하여 사람도 젊은 시절이 다 지나가고 늙어짐을 비유한 말이다.
♞번성[繁聲] 음조(音調)가 복잡한 음악을 이른 말이다.
♞번소[樊素] 중국 중당(中唐) 때의 시인 백거이(白居易)의 시첩(侍妾)으로, 소만은 춤을 잘 추고 번소는 노래를 잘했었는데 백거이가 늙고 병들었을 때 빚에 의하여 부득이 번소를 놓아주게 되어 서로 이별을 매우 아쉬워했다 한다. 백거이의 작품에 “앵두 같은 번소의 입이요 버들 같은 소만의 허리로다.”라는 시가 있다.
 
 



번호 제     목 조회
5273 주후방[肘後方] ~ 주후혜문[柱後惠文] ~ 주휘[朱暉] 5764
5272 주홍구석[呪虹驅石] ~ 주화모록지[朱華冒綠池] ~ 주환용호[珠還龍戶] 5762
5271 가교[駕轎] ~ 가규[賈逵] ~ 가급인족[家給人足] 5759
5270 염해[拈解] ~ 염화미소[拈華微笑] ~ 염화시중[拈華示衆] 5745
5269 주접접위주[周蝶蝶爲周] ~ 주정[周鼎] ~ 주정상물[鑄鼎象物] 5742
5268 대연[大衍] ~ 대연수[大衍數] ~ 대연오십[大衍五十] 5728
5267 증행언[贈行言] ~ 지각[芝閣] ~ 지강급미[舐糠及米] 5728
5266 마외[馬嵬] ~ 마외혈오[馬嵬血汚] 5708
5265 장안세[張安世] ~ 장안십일니[長安十日泥] ~ 장안추우니막막[長安秋雨泥漠漠] 5682
5264 주후[肘後] ~ 주후결[肘後訣] ~ 주후관[柱後冠] 5679
5263 춘반[春盤] ~ 춘부장[椿[春]府丈] 5670
5262 장중울[張仲蔚] ~ 장지[張摯] ~ 장지화[張志和] 5669



 1  2  3  4  5  6  7  8  9  10    
 
 


졸시 / 잡문 / 한시 / 한시채집 / 시조 등 / 법구경 / 벽암록 / 무문관 / 노자 / 장자 /열자

한비자 / 육도삼략 / 소서 / 손자병법 / 전국책 / 설원 / 한서 / 고사성어 / 옛글사전

소창유기 / 격언연벽 / 채근담(명) / 채근담(건) / 명심보감(추) / 명심보감(법) / 옛글채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