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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행언[贈行言] ~ 지각[芝閣] ~ 지강급미[舐糠及米]
 글쓴이 : 하늘구경
조회 : 5,730  

증행언[贈行言] “부귀한 자는 재물(노자)로써 사람을 작별하고, 어진 자는 말로써 사람을 보낸다.”는 옛말이 있다.

증형승[證衡僧] 선업(禪業) 닦는 사람의 심정을 알겠다는 뜻이다.

증화[曾華] 겹겹이 핀 꽃.

증희[增欷] 거듭 탄식하다.

[] 다만.

[] 포학하고 용맹한 새이다.

지각[地角] 가장 먼 곳은 하늘의 가요, 땅의 모퉁이[天之涯之地角]라 한다.

지각[池閣] 지각은 물가의 정자이다.

지각[芝閣] 지각은 지초(芝草)를 저장한 집을 말하기도 하고 조정의 대각(臺閣)을 말하기도 한다.

지간[支干] 간지(干支)라고도 하며 천간(天干)과지지(地支)지지의 합칭이다. 십간과 십이지를 돌아가면서 짝을 맞추어 갑자(甲子), 을축(乙丑), 병인(丙寅), ······60가지를 만들 수 있으며 육십화갑자(六十花甲子)’라고 한다. 고대에는 년, , 일 그리고 시각의 순서를 표시하는데 사용되었고, 돌아가면서 다시 시작되므로 순환하여 사용된다.

지간[芝玕] 지초·낭간. 지초는 신선이 먹는 영지(靈芝)를 말한 것이고, 낭간은 곤륜산(崑崙山) 신선의 사는 곳에 있는 구슬 나무. 안평대군의 또 한 호()가 낭간거사(琅玕居士)이다.

지강급미[舐糠及米] 겨를 핥다가 마침내 쌀까지 먹어치운다는 뜻으로, 외부의 침범이 마침내 내부에까지 미침을 비유하거나 사람의 욕심이 끝이 없음을 이른다. 사기(史記) 오왕비전(吳王濞傳)겨 핥다 쌀에 미친다는 속담이 있다.[俚語有之舐糠及米]”고 하였는데, 그 주에는 겨를 핥다 쌀에 미친다는 말은 즉 토지를 조금씩 빼앗기다 보면 끝내는 나라를 망치는 데까지 이른다는 뜻이다.”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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