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강왕[宋康王] 전국시대 송(宋)나라의 마지막 군주로 이름은 언(偃). 그의 형을 밀어내고 스스로 왕이 됨. 사방으로 전쟁을 일으키고 방탕무도했으며 여러 신하를 함부로 죽여 제후(諸侯)들이 그를 ‘걸송(桀宋)’이라 부름. 나중에 제(齊) 민왕(湣王)이 위(魏)‧초(楚)와 함께 송(宋)을 정벌하여 강왕(康王)을 죽이고 그 땅을 셋으로 나눠 가졌다.
♞송강정[松江亭] 전라남도 담양에 있는 정자.
♞송경[宋璟] 당 현종(唐玄宗) 때의 명재상으로 요숭(姚崇)과 함께 현종의 개원(開元)의 선치에 공이 많았다.
♞송경[松京] 송경은 개성(開城)의 별칭이다.
♞송경[誦經] 전택(田宅)과 노비를 팔아 죄수를 풀어달라고 뇌물을 쓰는 것을 말한다. 풍속 에서 이른바 신명에게 기도하여 명을 구한다는 뜻이다.
♞송경[宋牼] 진(秦) 나라와 초(楚) 나라가 전쟁 준비중이라는 소식을 듣고 이를 알리기 위해 유세 길에 나섰다가 맹자(孟子)와 석구(石丘)에서 만났던 사람이다. <孟子 告子下>
♞송경문[宋景文] 경문은 송(宋) 나라 송기(宋祁)의 시호이다. 용도각학사(龍圖閣學士)를 거쳐 사관 수찬(史館修撰)이 되어 구양수(歐陽脩)와 함께 당서(唐書)를 편찬하였는데, 본기(本紀)·지(志)의 표제(表題)는 구양수가 붙였고 열전(列傳)의 표제는 송기가 붙였다. 저서로는 송경문집(宋景文集)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