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글닷컴ː옛글채집/옛글검색

하늘구경  



 

습[襲] ~ 습가촌풍류[習家村風流]
 글쓴이 : 하늘구경
조회 : 4,857  
♞습[襲] 밀려오다.
♞습[隰] 지대가 낮고 습한 곳을 말한다.
♞습[拾] 습은 가죽으로 만든 팔싸개로서 활을 쏠 때 왼쪽 팔에 붙여 팔을 보호하는 기구이다.
♞습가지[習家池] 호북성(湖北省) 현산(峴山)의 남쪽에 있는 못으로, 이곳의 토호(土豪)인 습씨(習氏)들의 원지(園池)인데, 고양지(高陽池)라고도 한다. 진(晉) 나라 때 산간(山簡)이 양양(襄陽)을 맡고 있으면서 이곳에 와 술을 마시면서 놀았다고 한다. 진서(晉書) 산도열전(山濤列傳) 산간(山簡)에 “여러 습씨는 형양(荊襄) 지방의 호족(豪族)으로 아름다운 동산과 못을 가지고 있었는데, 산간(山簡)이 양양(襄陽)을 진수할 때 늘 그곳에 나가 노닐며 술을 마셔 취하곤 했다.” 하였다.
♞습가지[習家池] 후한(後漢) 습욱(習郁)이 현산(峴山) 남쪽에 범려(范蠡)의 양어법(養魚法)에 의해 못을 만들고 못 언덕에 대나무·부영 등을 심어 놓았는데, 진(晉)의 산간(山簡)이 이 못에 와서 술이 취할 적에는 으레 “이는 나의 고양지(高揚池)이다.” 외쳤다.
♞습가촌풍류[習家村風流] 마을의 술자리에 참석해서 흠뻑 취해 돌아오는 것을 말한다. 진(晉) 나라 산간(山簡)이 양양(襄陽)에 있을 때, 그 지방의 호족(豪族)인 습씨(習氏)네 집 연못가를 자주 찾아가 술을 마시곤 번번히 만취해서 부축을 받고 돌아온 고사가 있는데, 이른바 습가지(習家池)를 고양지(高陽池)라고도 한다. <晉書 山簡傳>
 
 



번호 제     목 조회
4877 건안[建安] ~ 건원사덕[乾元四德] 4906
4876 자여씨[子與氏] ~ 자여예리[子輿曳履] ~ 자연도태[自然淘汰] 4906
4875 최성지[崔聖止] ~ 최장[催粧] 4905
4874 최졸옹[崔拙翁] ~ 최해주[崔海州] 4905
4873 자유홀[子猷笏] ~ 자은제탑[慈恩題塔] ~ 자의소대[紫衣小隊] 4905
4872 강락[康樂] ~ 강랑한부[江郞恨賦] 4904
4871 이유염매[爾惟鹽梅] ~ 이육[二陸] ~ 이윤성지임[伊尹聖之任] 4904
4870 최노[崔盧] ~ 최북[崔北] 4903
4869 설망어검[舌芒於劍] ~ 설부[雪賦] ~ 설부[說郛] 4903
4868 위여조로[危如朝露] ~ 위염[魏冉] 4902
4867 직[稷] ~ 직궁증부[直躬證父] 4902
4866 충막[沖漠] ~ 충민촉[忠愍燭] 4898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졸시 / 잡문 / 한시 / 한시채집 / 시조 등 / 법구경 / 벽암록 / 무문관 / 노자 / 장자 /열자

한비자 / 육도삼략 / 소서 / 손자병법 / 전국책 / 설원 / 한서 / 고사성어 / 옛글사전

소창유기 / 격언연벽 / 채근담(명) / 채근담(건) / 명심보감(추) / 명심보감(법) / 옛글채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