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글닷컴ː옛글채집/옛글검색

하늘구경  



 

범존초망[凡存楚亡] ~ 범중엄[范仲淹]
 글쓴이 : 하늘구경
조회 : 5,325  
♞범존초망[凡存楚亡] 옛날 강대국인 초(楚) 나라 임금이 약소국인 범(凡) 나라 임금과 함께 앉아있을 때, 초왕의 신하가 “범 나라는 망한다.”는 말을 세 번이나 하므로, 범 나라 임금이 말하기를 “우리 범 나라가 망하더라도 나의 존재를 잃게 하지는 못한다. 범 나라가 망하여도 나의 존재를 잃게 하지 못한다면, 초 나라의 존재하는 것 또한 계속 보존할 수는 없는 것이니, 이렇게 본다면 범 나라가 애당초 망한 것도 아니요, 초 나라가 애당초 존재한 것도 아니다.”고 했다는 고사에서 온 말로, 즉 외형적인 존망(存亡)은 진아(眞我)와는 관계가 없음을 뜻한다. <莊子 田子方>
♞범중엄[范仲淹] 한기와 쌍벽을 이루었던 송조의 명신으로 자(字)는 희문(希文)이다. <宋史 卷三百十四>
 
 



번호 제     목 조회
5177 설니홍조[雪泥鴻爪] 5343
5176 패택[沛澤] ~ 패합[捭闔] 5342
5175 장수거지어[莊叟詎知魚] ~ 장수마[莊叟馬] ~ 장수선무[長袖善舞] 5334
5174 장인사길연희효[丈人師吉演羲爻] ~ 장인유옹불수기[丈人有甕不須機] ~ 장인포옹[丈人抱瓮] 5333
5173 가배[嘉俳] ~ 가법홀종금궤변[家法忽從金樻變]~ 가봉료거전[歌鳳鬧車前] 5332
5172 잠저[潛邸] ~ 잠홀[簪笏] 5328
5171 범존초망[凡存楚亡] ~ 범중엄[范仲淹] 5326
5170 패합[捭闔] ~ 팽려호[彭蠡湖] 5325
5169 좌고우면[左顧右眄] ~ 좌대신[坐待晨] 5324
5168 저광희[儲光羲] ~ 저도[楮島] 5323
5167 상혼침침[湘魂沈沈] ~ 상홍양[桑弘羊] 5319
5166 자한[子罕] ~ 자항[慈航] 5317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졸시 / 잡문 / 한시 / 한시채집 / 시조 등 / 법구경 / 벽암록 / 무문관 / 노자 / 장자 /열자

한비자 / 육도삼략 / 소서 / 손자병법 / 전국책 / 설원 / 한서 / 고사성어 / 옛글사전

소창유기 / 격언연벽 / 채근담(명) / 채근담(건) / 명심보감(추) / 명심보감(법) / 옛글채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