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선[謫仙] 인간 세상에 귀양온 신선이란 뜻으로 시인(詩人) 이백(李白)을 말한다. 당서(唐書) 이백전(李白傳)에 “하지장(賀知章)이 이백의 글을 보고 감탄하며 ‘그대는 인간 세상에 귀양온 신선이오.’ 하고 현종(玄宗)에게 말하니 현종이 금란전(金鑾殿)에서 만나보았다.” 하였다.
♞적선[謫仙] 적선은 천상(天上)에서 죄를 얻어 일시 인간에 내려온 신선을 말하는데, 문재(文才)가 뛰어난 사람을 일컫는 말이다. 당 현종 때 이백(李白)이 장안(長安)에 이르러 하지장을 찾아보았을 적에 하지장이 이백의 글을 보고 감탄하기를 “그대는 적선인(謫仙人)이다.” 한 데서 온 말이다.
♞적선인[謫仙人] 하늘에서 인간 세상으로 귀양온 사람. 당(唐) 나라 하지장이 일찍이 이백을 추어올려 적선인(謫仙人)이라 불렀다.
♞적선지가[積善之家] “선을 쌓아온 집에 반드시 남는 경사가 있다.[積善之家 必有餘慶]”란 주역(周易)의 말이 있다.
♞적선천상인[謫仙天上人] 하늘에서 유배당해 땅으로 내려온 신선이라는 뜻으로, 하지장(賀知章)이 이태백(李太白)의 시에 탄복하여 붙여준 이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