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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궐[貝闕] ~ 패금투시호[貝錦投豺虎]
 글쓴이 : 하늘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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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궐[貝闕] 자색(紫色)의 조개껍질로 장식한 궁궐. 수신(水神) 하백(河伯)이 산다는 곳으로, 속칭 용궁(龍宮)을 말한다. 패궐주궁(貝闕珠宮)
♞패귀[佩龜] 당(唐) 나라 때 5품 이상의 관원들이 출입할 때에 부신(符信)으로 삼아 차고 다니던 거북 모양의 패물이다.
♞패금[貝錦] 다른 사람을 무함해서 없는 죄를 엮어 내는 것을 말한다. 시경(詩經) 소아(小雅) 항백(巷伯)에 “얼룩덜룩 조개 무늬 비단을 짜듯, 참소하는 저 사람 또한 너무 심하도다.[萋兮斐兮 成是貝錦 彼讒人者 亦已大甚]”라고 하였다.
♞패금남기[貝錦南箕] 참소(讒訴)를 당했다는 말이다. 시경(詩經) 소아(小雅) 항백(巷伯)에 “얼룩덜룩 조개무늬 비단을 짜듯, 남을 참소하는 저 사람이여 또한 너무 심하지 않나. 혓바닥 크게 벌린 남기성(南箕星)처럼, 참소하는 사람이여 누구와 주로 모의하나.[萋兮斐兮 成是貝錦 彼譖人者 亦已大甚 哆兮侈兮 成是南箕 彼譖人者 誰適與謀]”라고 하였다.
♞패금수장위시호[貝錦誰將委豺虎] 시경(詩經)에 “참소하는 사람을 늑대 호랑이에게 던져 주리라.” 한 구절이 있다.
♞패금투시호[貝錦投豺虎] 패금은 비단의 무늬가 자개와 같은 것으로 비슷한 것을 이용하여 남을 모함하는 참언(讒言)을 가리킨다. 시경(詩經) 소아(小雅) 항백(巷伯)에 “문채 나는 것으로 이 패금을 이룬다.[萋兮斐兮 成是具錦]” 하였으며, 또 “저 참소하는 사람을 취하여 시호에게 던져 주리라.[取彼讒人 投畀豺虎]”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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